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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혐한 민박과 중간업체인 아고다는 도와줄 수 없다합니다. 어떻게 해결을 해야할까요

sks |2016.10.19 20:03
조회 1,023 |추천 4

(정확한 상황설명을 위해 길이 좀 깁니다 ㅠ^ㅠ 양해부탁드려요 꼭 읽어주세요!!)

 

우선 저는 10월11일부터 16일까지 5박6일로 오사카를 다녀온 사람입니다.

최근들어 오사카 내 혐한사례가 밝혀진 것은 알고있으나

비행기표 예약, 숙소예약등은 한참전에 마쳐논 상태이기 때문에

불안한마음을 가득 안고 떠나게 됐습니다.

 

우선 앞의 4일은 한인민박에서 묵게돼었고

사정상 마지막 하루는 호텔 예약업체인 '아고다'에서 예약을 했습니다.

해외여행은 처음이다보니 에어비앤비 시스템같은걸 전혀 몰라

호텔을 예약하고자 아고다닷컴을 이용하였고

'K Bay Stage 소에몬초' 라는곳을 하루에 16만원을 주고 예약했습니다. (도톤보리입니다.)

 

호텔인줄 알고 예약했으나 여행전 바우처 출력을 하다보니

그제서야 개인이 빌려주는 민박시스템인것을 알았지만

이것은 저의 부주의이니 불편하더라도 어쩔수없다 생각하며 여행을 떠났습니다..

 

이것이 화근이었지요.. 환불을 전부 못받더라도 취소를 했어야 하나봅니다.

저희는 체크인 전날부터 주인과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보통은 3일전부터 연락을 하라고 하던데

여행중이라 정신이없어 전날부터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주인의 번호라고 나와있는 번호는 잘못된 번호였고

다른번호를 알려주셔서 그쪽으로 연락하였으나 받지않습니다.

당장 내일 한인민박을 떠나서 그곳으로 체크인을 해야하는데

연락도 되지않고 아고다 24시간 고객센터도 받지 않고 정말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다음날 도톤보리에 있는 간사이 투어리스트 안내소를 방문해

현지전화를 빌렸고 몇번의 시도끝에 주인과 연락됐습니다.

하지만 주인의 태도는 처음부터 어이가 없었습니다.

영어와 일어밖에 못한다고 명시돼있길래 부족한 영어로

예약한 이름을 대자 갑자기 굉장히 불쾌하다는듯한 말투로

몇호인지만 알려주고 키는 우편함에 있다 하고 끊더라구요

 

기분이 상했지만 어쨋든 체크인은 할 수 있어 다행이다 생각하고

길을 찾는데 하필 또 아고다에 입력된 주소가 잘못된 주소였습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잘못된거여서 점점 화가났지요

주변 호텔에 들어가 다시 주소를 알아내고

체크인은3시였지만 제가 길을 헤맬걸 예상해서 한시간정도 일찍 도착하여

키 찾았다고 주인에게 전화를 했지만 ( 짐이 많아 한시간정도 얼리 체크인 가능여부를 묻기위해)

키를 찾았다는 말을 듣자마자 버럭 소리를 지르면서 화를 내더라구요

간신히 아직 체크인안했지만 혹시 미리 가능하냐고 조심스레 말을 꺼내니

절대안된다고 못을 박길래 알겠다 하며 끊었지만

내심 나에게 왜이러는걸까 나쁜감정이 있나 싶어서 조용히 지내다 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여태 4일동안 키 분실이란걸 한 적이 없는데

하필!!! 키분실을 해버린겁니다ㅠㅠ 오후 9시쯤 알게됐고

한시간정도 찾아헤매다 결국 어쩔수없이 주인에게 연락을 해야겠다 싶어서

열시정도부터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처음에는 제전화로 걸었는데 여러번 해도 받지않기에

주변에 일본어를 잘하는 한국인부터 시작해서 쌩판 모르는 일본인 등

정말 두시간동안 거짓말안하고 스무통 이상 주인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단 한번도 받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의심되는 부분은 중간에 전화기를 꺼놓기까지 했습니다.

 

이때부터는 화나는 감정보다는 당장 내일이 출국인데 출국을 하지 못할까

굉장히 걱정이 되더라고요...

도움받을데가 없어 길거리에서 울고있는 와중에

첫날에 묵었던 한인민박 주인 아주머니께 연락을 드렸습니다

문이라도 먼저 따야하나 생각이 들어서

열쇠공을 부르기 위해 연락을 드린것인데

감사하게도 주인과 연락이 돼서 저보고 호텔앞으로 나오라고 했답니다..

거기에다가 열쇠를 잃어버린값 1000엔 (만원) 이라고 미리 준비해두라고 하시더라고요

 

이때 시각이 대략 오후11시 30분..

정말 다행히다 하고 한걸음에 호텔로 달려갔습니다.

로비에 키를 꽂지않으면 문이 열리지않아 밖에서 기다려야하는데

아무리 오래걸려도 30분이면 오겠지 오겠지...기다렸습니다..

1시간이 지나도 안오더라고요?

슬슬 지금 뭐하는거지 의심과 차가 많이 막히나 두가지 생각이 들 때쯤

바로 앞에서 노점상을 하시는 청년분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일본분이셨지만 정말 친절하게 주인에게 연락하는걸 도와주셨고

여러번 하셨지만 계속 연락이 안되다가 제가 막 경찰에 연락해야하나요

일부러 연락을 안받네요 하는 와중에 연락에 성공하여 30분안에 온다는 확답을 받았습니다.

저희보고는 바로 호텔로 오라고 했으면서 1시간30분이나 지체되는게 이해가 되지않았지만

 

출국할 수 있다 라는 마음에 그것도 감사하며 기다렸습니다.

당연히 키 분실은 저의 잘못이니 기다림도 할 수 있고 벌금도 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주인은 저희의 핸드폰으로 하는 연락은 받지않고

일본인분들이 하시는 전화도 일절 받지않다가 한두번 받은게 다이며

심지어 삼십분이 아닌 한시간 후에야 도착하더니

 

늦어서 미안하다는 말이 아닌

키 값 십만원을 달랍니다 만엔.....처음엔 잘못들은줄 알고 천엔을 내밀었더니

아니랍니다. 십만원이랍니다.

두시간을 넘게.. 아니 연락을 시도한 시간까지 합쳐서는 네시간을 넘게 기다린 주인의 행색은

술을 마신듯 술냄새가 났고 옆에는 양아치처럼 보이는 남자까지 달고 오더니

십만원을 요구합니다.

 

한인민박 아주머니께 전해들은말로는 천엔이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도어락 전체를 바꾼다며 십만원을 요구했고

일단 돈을 줘야 문을 열어준다기에

돈은 룸에 있으니 먼저 열어달라 하고 같이 올라갔습니다.

새벽 야심한시간에 양아치처럼 보이는 일본남자 둘.. 술냄새까지나고

정말 무서웠습니다..

돈을 가지러 호텔방 안에 들어간 순간 밖에서 낄낄대면서 웃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

 

내키지 않지만 무섭고 집은 가야하기에 십만원을 건내는데

그쪽이 먼저 키 찾으면 돈 돌려줄테니 카카오톡 아이디를 알려줬습니다.

 

그러고 출국을 하러 공항에 도착하여

카카오톡으로 " 너희가 돈을 받아간건 당연하고 이해하지만 도어락을 갈았다는 증명이 필요하다"

라고 보냈습니다.

 

키 잃어버린 주제에 왜 그런걸 요구하냐 싶으시겠지만

처음부터 무시하는듯한 말투에 제가 의식을 해서 그렇겠지만

일부러 엿먹이려고 기다리게 한것같은점 그리고 벌금에 대해서도

말이 다른것때문에라도 저희가 지불한거에 대한 증명은 필요한듯 싶었고

충분히 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한인민박 아주머니는 일본어에 아주 능숙하신 분이기 때문에

만엔을 천엔으로 착각하지않으십니다..

 

여튼 영수증을 요구하는 카톡을 보냈고

읽긴 했으나 연락을 무시하길래

아고다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고자 연락을 드렸습니다.

 

처음에 상황설명을 드릴때는 주인과 연락을 해보겠다 하고 끊은 후

다시 연락이 왔을때는 그 주인이 자기는 술을 먹은적도 없고

뭐 저희가 한말에 전부 반대로 얘기를 했나보더라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도어락영수증은 줄 수는 있지만 주게된다면

추가로 칠만원 더내야한다고 전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이 말 자체가 제가 낸 십만원을 도어락 비용으로 쓰지 않았다는 말 아닌가요?

아고다를 통해서 일부 돌려받고싶다는 의사를 표현하였지만

아고다에서는 그런거까지 도와줄수없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번더 의사를 전해드리기를 부탁드렸고

주인에게 연락이 오면 연락주겠다던 아고다는 2일째 연락이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 까지 시간을 내면서 아고다에 컴플레인을 걸었던 이유는 하나입니다.

돈도 돈이지만 그건 제가 실수한것에 대한 지불이고

다만 의도가 불순해보였기때문에 증명을 요구한것이구요

 

그런 주인의 태도때문에 여행 마지막날에 굉장히 불쾌한 추억을 얻게돼었고

안그래도 요즘에 혐한이다 말이 많은데

한국 아고다에 버젓이 올라와서 장사를 한다는게 정말 참을 수 없이 화가났습니다.

 

호텔에 저의 의견을 전해주는거 외에는 아무런 도움도 줄 수 없다는게

아고다 입장입니다.

 

반대로 호텔측에서 키값을 요구했는데 제가 내지않고 튀었다면

아고다 통해서 청구서 날라오지 않았을까요?ㅎㅎ

 

어쨋든 그 주인은 잠수타기로 마음먹은것같고

주인이 아무 연락이 없으니 아고다측에서도 당연히 연락없고

 

하지만 저는 포기하고싶지않고 더이상 다른 피해자가 없길 바랍니다..

어떤 방법으로 해결을 해야할까요...

제가 원하는 결과는.. 한국인만이라도 이런 호텔 예약하지 않게

사이트상에서 안나오게 하는건데...아고다도 도와줄수있는게 없다하고..

나라가 달라서 ㅠㅠㅠ.. 이런경우 있어보신분 혹시나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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