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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마음

ㅅㅇㅇㅇ |2016.10.20 23:19
조회 166 |추천 0

저는 26살 남자입니다.

얼마전에 120일 사귄 여자친구한테 차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너무 속상하고 그녀가 다니는

동선에서 숨어서라도 보고 싶음 마음이 넘치지만

차마 그럴순 없겟죠..

 

처음시작부터 그녀는 자기가 누구를 좋아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며 조금 겁이났었지만

저의 설득으로 관계를 발전시켰습니다.

초반엔 서로 연락도 자주하고 수시로 만나면서

마음을 키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만 키워갔던거

같습니다..

 

몇일전에 저한테 니가 너무잘해주는데 자기는 잘 못해

주는게 너무 미안하다며 니가 많이 지치기 전에 빨리

끝내는게 너에게 좋은것같다는 톡을 받았고..

저는 그녀 집 앞에서 몇시간을 기다려도 나오지 않았고

전화도 받지 않았습니다.

이틀후 그녀를 잠깐동안 만났습니다. 그 이틀간 저는

바보같지만 잘 보내주기위해 혼자 잘 다스렸지만

이틀 후 만난 순간 다무너지고 무조건 붙잡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너무나 단호 했고... 결국 끝이 났습니다.

 

저도 정이 많아 사람과 헤어지는 것을 매우 싫어해서

처음 시작도 많은 생각을 하고 선택한거지만

이렇게 짧게 허무하게 끝날줄을 상상도 못했기에

더욱더 상처가 큰 것 같습니다..

 

지금도 너무 슬프네요..나이가 드니까 20대초반보다

더 순순해져 사귀면서 스킨쉽도 더 조심해지고

뭐든 조심해지네요..

그래서 이때까지 뽀뽀만했네요...

 

근데 또 그녀를 기다리고 싶네요...

바보같지만

순수하게 너무 좋아했던거 같아요

 

앞으로 또 여자를 좋아하는게 겁이나네요..

이런 ㅄ같은 저에게 욕 좀 시원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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