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합니다
여기 연륜과 경험, 지식이 있으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 글씁니다.
33살 여자입니다.
오늘 출근을 하려 버스를 탔는데 직장 상사분이 모친상을 당하셨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바로 장례식장으로 갔고 상사분이 기독교신지라 기독교식으로 묵념을 하며 조문을 하였습니다.
글고 회사로 돌아왔는데 다른 분이 장례식장엔 붉은 옷을 입지 않아야 한다고 하시는 겁니다
위아래 검은 바지에 검은 티셔츠였는데 팥색 니트 가다건을 입고 있고 있었습니다.
그 얘기를 듣고 나니 자리에 맞지 않는 복장으로 안 좋은 일을 만든 건 아닌지 너무 마음이 무겁습니다.
혹 상주인 상사분도 안 좋게 생각하셨을 지 걱정이 되는데 어떻게 이 죄송한 마음을 전달하는 게 좋을까요?
참고로 모두 정장은 아니었고 갑작스러운 소식이었기에 회사동료들 중 다수가 캐주얼한 복장이었습니다
좋은 지혜 좀 빌려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