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성과 동 떨어진 메세지, 가사, 컨셉을 연출하고 소화해내는데 고급스러움. 오글거리지 않게 느끼게 만들어버리고 전혀 촌스럽지가 않다는 점.
특히나 마이너스러웠던 '배드맨'의 경우에도 그랬고 자기들의 경험담을 담은 영와프도 뭔가 오글거릴 것 같은데 막상 노래를 끝까지 듣고 무대를 보면 감탄하게 됨...b
그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봤는데 일단 애들이 내가 본 아이돌 중 소화력 갑임
거기에 방용국과 젤로의 작사실력이 매우 고급스러움 ( 어휘선택이나 플로우...)
예를 들면 '빗소리'에서
너란 여잔 혼란스러운 문답난 입을 다문다
사랑을 이별에 묻다
창밖엔 잊어버린 비바람이 분다
새벽에 듣는 라디오 소리엔 익숙한 음악들
니 생각나기엔 딱 좋아
비어있는 커피잔 두 개
니가 없는 자리, 난 외로움과 다투네
이 부분 진짜... 거기다 항상 보면 젤로의 파트에서 방용국 파트와 라임을 같게 하는 부분이 있는데 내 기준 세련되게 들려서 특히나 개인적으로 비에이피 노래에서 좋아하는 부분임
하나 더, 애들 자체가 좀 모델같은 느낌이 나는데 그래서 그런지 무대에서 곡 소화하는거 보면 팬심 제외하고 감탄스러움 내가 애들 입덕한게 단순히 무대보고 입덕한 거라 진심100%임 팬심에 취해서 하는 말 아니고.
솔직히 말해서 사회비판 컨셉을 촌스럽지도 오글거리지도 않게 고급스럽게 표현해내는건 이 그룹이 독보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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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은 개취이니 태클은 자제해주시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