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판에 가입해서 글을 올려보는 20대 중반 남성입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는 서울 중상위권 다니는 평범한 대학생이고요.
제가 공대를 다니느라 엄청난 과제량과 공부량 수업량에여자를 딱히 못만나고 있습니다. 한마디
로 모쏠아다입니다.
집은 그냥 평범한 동수저정도고..
뭐 이것저것 시간내서 노력했으면 여자 만났을텐데 이런게 괜히 핑계가 될수 있다는 생각도 드
네요 ㅋㅋ ㅜㅜ.
그런데 최근에 길거리 가다가 우연히 어떤 여자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생긴게 섣불리 봤
을때 전혀 우리나라 사람같이 생긴 여자분은 아니었고 서양인에 가깝게 생겼는데 동양적인게
섞인 여자였습니다. 정말 어떻게 생겼냐면 옷입은 스타일로 봐서는 20대 초중반쯤 되보이는 여
성이었으나 얼굴만으로 봤을때는 정말 무슨 고등학교 2학년급 얼굴이었습니다. 순간 첫눈에 반
하게됬죠.
그냥 한마디로 반지의 제왕에나오는 엘프여자알죠? 그냥 그렇게 생겼습니다. 얼굴도
완전 우윳빛으로 하얗고 화장도 안한거같은데 진한 쌍커풀에 파란빛도는 홍채가 있었어요.
얼굴은 갸름하고 키는 대략 160 초중반 정도 되는키였습니다. 엘프인데 동양적인 동안미가
섞여있는 얼굴?
정말 이 세상에 내가 할 수 있는 모든걸 가져서라도 저 여자분의 마음을 얻고 싶다 하
는그런 느낌이 제 마음속에 깃들기 시작했습니다. 정말 처음느껴보는 열정이랄까? 사랑이랄까?
그냥 길거리에서 지나치면서 단 6초정도 뚫어지게 본거뿐인데 아직도 그 외모와 인상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1달 간 그 여성분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잊지못하고 지내고 있을무렵 길거리를 가는데
이번엔 지하철 역 앞에서 그분을 다시 뵙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우리학교에 다니는 여자분이
었는데, 그 여자분 주변사람들에게 한번 접근을 해서 저분이 어떤 여자인지 알아보기로 결심을
굳게 했고, 같이다니는 어떤 여성분에게 간절히 부탁해서 커피한잔드리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질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1. 생긴게 굉장히 특이한데, 우리나라 사람은 맞느냐...
2. 혹시 주변에 남자친구나 그런 사람들 있었는지..
3. 사는곳은 어디인지...
4. 나이가 어떻게 되고 현재는 무엇을 하며 살아가고있는지.
등등
그 여자분에게 간절히 물어보니 답해주시기를....
1. 우리나라 사람은 맞는데 혼혈이다. 그래서 서양인처럼 보이는거다.
2. 남자친구며 남사친조차 한번도 없었다. 그냥 과에서 조용히 나랑 둘이서만 다니는 사람인데,
친하지는 않고 그냥 조별과제로 만나서 친하게 지내는 사이다. (번호도 없다고함.)
3. 서울 어디어디에 산다. (서울 어디어디 무슨동까지 알고있음.)
4. 나이는 20대 중반, 현재는 취업준비하며 살고있는데 곧 합격될거같다.
등등의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나서 필요한 정보를 다 얻었다고 생각하고 저는 제 질문을 받아주신 여자분께 정중히 인사드리고 나왔습니다.
그리고나서 생각을 했죠....
1. 일생에 이렇게 이쁜 여자는 본적이 없다. 혼혈이라 그런지 정말 이쁘다.
2. 25살인데 남친이나 남사친도 없다니 정말 신기할따름이다.
3. 정말 내가 해주고 싶은 모든걸 해주고 싶다.
등등
그런데 아차싶었던게 ... 정작 제 질문을 받아주셨던 여자분의 연락처나 기타수단을 물어보지 않고
실수로 그냥 인사만 드리고 나왔던게 화근이 되었습니다.
나중에 추가로 궁금한게 있어서 물어보려했는데, 그분의 연락처가 없으니 다시는 볼수가 없었던
거죠. 그래서 3개월째 공부와 그 혼혈여자분 고민 이 두가지로만 살았던거 같습니다.
정말 제 뇌의 절반은 공부였고 절반은 그 여자분이었던거죠.
근데 정말 이제와서 그 여자분을 찾으려니까 답이 정말 없었습니다.
1.아니 서울 어느동 몇동에 사는건 안다고 쳐도, 대체 무슨수단으로 찾을것인가....
2.정말 이 여자분과 한번이라도 대화를 안해보면 평생 인생 후회할거 같다. 정말 후회할거같다.
3.정말 어떻게 그렇게 생겼을수가 있지 등등.....
4.그 여자를 본 이후 어떤 여자도 이뻐보이지 않고 그냥 여자로 보이질 않는군....
이런 생각에 찌들어 살고있습니다 지금도요. 그래서 이번 겨울방학때 정말이지 한번 남자로서
군대까지 갔다왔는데 목숨걸고 그 동네가서 그 분을 찾아보려고 굳고 굳은 결심을했습니다.
아마 대략 3주정도 잡고 그 동네를 배회하면서 그 여자분 찾을때까지 왔다갔다 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만약 찾게되면 정말로 진심어린 고백을 해보고 싶습니다.
정말 이세상에 너무도 완벽한 여자입니다. 제게는.
여기서 질문드릴게요.
1. 여자분들 이런식으로 남자가 자신을 찾아와서 고백을 한다고 하면 많이 부담스러우신가요?
2. 만약 이런고백을 하는게 부담스럽다면 어떤식으로 부담이 될까요?
3. 처음보는 여자한테 고백하는거 정말 성공하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좋을지?
답변부탁드립니다 ㅜㅜㅜ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후기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