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흔한 남자 입니다.
최근 날씨도 많이 쌀쌀해지고 친구들 혹은 동생들로부터 연애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남자분들에 대한 아쉬운점을 써보는게 어떠냐는 제안을 받아 한번 써봅니다. 이 글은 제 지극히 경험과 생각과 이론에 입각한 주관적인 글이기 때문에 재미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자와 연애 그리고 오류
모든 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연애를 단순히 보지 않습니다. 오죽하면 '연애가 제일 어렵다' 여러번 들었으니 말이죠. '사랑을 쟁취하다'라는 용어는 여자보다는 남자에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연애라는 것은 쉽게 말해 남여가 사랑하는 과정이지만 이 과정에서 남성분들이 많은 오류를 겪지요. 저 또한 그렇구요. 세상에 연애 잘하는 남성분들, 멋진 분들 제외하고 범하는 오류들을 적은 주관적인 글입니다. 절대 남자가 잘못 됐다거나 폄하하는 글이 아닌 그리고 10대의 연애, 20대 초반, 중반, 후반, 결혼을 전제로한 연애 다 다르기 때문에 일반화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여자분들의 심리나 성향에 크게 언급하지 않습니다.
첫번째, 관심의 표현? 과하면 독 될 때도
저는 제 성격 특성상 국제대회, 국제회의, 자원봉사 이런 쪽에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는 것을 정말 좋아합니다. 이런 곳 특성 상 새로운 분들이 많기에 남여간에 호감이나 미묘한 감정이 항상 일어나기 마련인데요. 작년 행사 중 제 친구 A의 행동 입니다.
저희는 한팀으로 10명이 묶였는데 A는 소위 SKY에 다니는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습니다. 이 친구가 B라는 여자사람 친구에게 호감을 보였는데 그 행동이 시종일관 옆에 붙어 있으면서 과한 조언과 걱정을 한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것이지요
"잘 들어 갔냐?" 혹은 "지금 몇시인데 돌아다녀?"
이러한 부분은 썸중 이거나나 여자가 관심이 있는 상태면 크게 효과를 주지만 호감이 없는 경우 역효과에 불쾌감을 줄 수 있습니다. 더구나 호감이 없는 상태에서 남자다워 보이기 위해 저 멘트를 힘있게 말하거나 정색하고 날렸다? 성격좋은 여성분이야 웃어 넘길 수 있지만 아니면 끝입니다. 장난으로 B에게 A를 언급하면 성격좋은 B도 정색하게 만들 수 있죠.
둘째, 외모는 필요? 불필요?
제 생각은 일단은 Yes 입니다. No라고 설명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먼저 Yes 라고 단정 짓는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첫인상의 결정은 시각적 요소
저는 전공이 서비스 쪽이라 시각적 요소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그렇지 않은 남성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사람이 처음 봤을 때 첫인상을 결정짓는 기준은 오감중에 시각적 요소가 55%를 차지합니다. 면접, 서비스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연애 또한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기 때문에 시각적 요소는 단연 중요합니다.
2) 여자는 외모를 보지 않는다?
아닙니다. 봅니다. 여러분들도 종종 흔남훈녀 커플이 볼 수 있지요. 이런 경우 남성분들은 '여자들이 외모를 보지 않는다' 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 여성분들은 남자의 외모에 대한 기준이 낮을 뿐이지 보지 않는 다는 것은 오류입니다. 남자분들 같은 경우 여성분의 외모가 출중하거나 자기 이상형에 가까울수록 외모에 대한 기준이 유동적이지만 여성분들은 그 기준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고 기준을 넘고 부가적인 요소 즉, 성격, 학력 이런 것들로 추가가 되는 것이지요. 앞서 말씀드렸다 시피 많고 많은 사람들에 대해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이러한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외모 기준을 1~10이라고 가정 했을 때, A라는 여자의 외모 기준이 5 이면 본인 생각 했을 때 B라는 남자의 외모가 5가 넘으면 그 다음 단계 부가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는 것이죠. 쉽게 예선 통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3) 그렇다면 외모에 올인?
이 부분에 대해서는 No 입니다. 다음은 제 친한 친구 C 이야기 입니다.
저와 친한 친구 C는 모태솔로 입니다. 사실 모태솔로이면서 인생에 참... 노답이라 생각할 정도로 생각이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모태솔로를 유지하는데 그 이유를 본인 외모에서 찾습니다. 결국 예.. 얼굴에 손댈 계획을 하고 있지요. 앞서 말했다 시피 여자분들은 외모에 대한 부분은 기준이 있기에 여성분들 본인이 알지 남자들은 모릅니다. 그 시간에 매력을 끌만한 요소들은 가져오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지요.
사실 외모가 연애에 영향을 안미칠 수 없지만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시기가 10대와 20대 초반의 연애이지요.
4) 어피어런스는 중요한 부분!
어피어런스 라는 것은 외향을 뜻하는 것이지 얼굴을 뜻하는 단어가 아닙니다. 즉, 의상, 헤어스타일, 피부관리, 치장류, 미소 등 신경쓰는 것이 첫째 전제조건입니다. 여자분들도 사람인지라 어떤 스타일이 좋고 나쁘고를 말 할 수는 없습니다. 자기자신을 변화시켜 어느 부분에서 호감가는 여성의 눈길을 끄는지 캐치하는 것도 능력이지요! 기억하세요 첫 인상에 시각적요소 55%!
셋째, 피해망상과 폐쇄적 마인드
흔히 얘기하는 찌질남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는 SNS나 카톡 메신저를 통해 연애를 구걸하는 찌질남들은 볼 수 있는데 찌질녀는 잘 없고 찌질남은 가끔 있는 이유는 소유욕 때문에 그렇습니다. 연애에 대해서 남자는 여자를 소유해야 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것이기에 자기 뜻대로 안되면 이러한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바로 차였을 경우 '김치녀' 같은 온 갖 비난을 하며 여자를 피해자로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연애에 대해 아직 성숙하지 못한 사람이거나 많이 경험이 없는 사람 중요한 것으로 자존감과 자신감에 깊이 연관이 있지요. 남의 마음을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부터 얻는 것이 중요한데 자신의 마음을 얻는 과정은 곧 내가 내 입장과 상대방의 입장을 수용할 수 있을 수 있냐는 과정입니다.
넷째, 성급한 자신감 그 출처는 어디에..
자신감은 사랑을 얻는데 제 1 필수요소지요. 하지만 근거없는 자신감은 처음부터 희망을 없애는 능력입니다. 흔히 연애에 많이 서툴거나 막 군대를 다녀온 복학생 등에 많이 이러한 모습을 보입니다. 역시 제 친구 C의 이야기 입니다. 제 친구는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좋아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 할 때도 항상 먼저 이야기 하는 문장이 있습니다.
"일단 여자친구 먼저 사귀고." 라고 말하면서 호감가는 여자가 나타나면 다짜고자 남친여부 그리고 번호부터 묻습니다.. 자신감 짱이지요.. 결과부터 말씀드립니다 100% 무시 당합니다. 외모가 박보검, 진영 급이 아니라면요...
'아 진짜 이 사람 자신감이 넘치는 구나' 라고 제가 생각하는 진실된 자신감을 가진 사람들은 몇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첫째, 여유로운 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둘째, 걸음걸이나 행동이 간결하고 셋째, 대중앞에 서는 것에 두려움이 없습니다. 이런 자신감 있는 사람은 여자분들 앞에서도 그대로 잘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요.
진실된 자신감을 가지기 위해서는 그냥 뭐든 많이 경험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예술, 철학, 스포츠 등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사람들도 만나고 그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이 자신감을 가지는 길이 아닐까 합니다.
처음이라 여기까지 써봤는데.. 제가 봐도 길이 너무 길고 재미가 없네요 ㅠ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 글은 제 주관적인 글이기에 재미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