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0대 후반을 달리는 여잡니다.
차별이 심한 할머니를 이야기하려합니다
저희 할머니 자녀분들은 2남 3녀고요
첫째 딸
둘째 딸 저희 엄맙니다
셋째 딸 미국에 계시고요
넷째 아들 자영업 중이고
다섯째 아들 프리랜서 입니다
제목 그대로 저희 할머니는 차별이 심해요 아니 그건 우리에게만 적용되나봅니다
할머니에겐 손자가
첫째 딸과 이모 아들
넷째 아들과 삼촌의 딸
다섯째 아들과 삼촌의 아들
딱 이 셋입니다. 저희 셋째 이모는 미국사시면서 연락 잘 안 되어 신경도 안씁니다.
저희엄마가 저 갖기전에 10살 차이 나는 언니가 있는데요. 제 언니가 8살때 엄마가 사고를 당해 통깁스를 했습니다. 아빤 의식불명이였고요 언니는 8살인데도 병원에서 등하교를했어요. 대소변 다 가려주고 했죠 이런건 거의 친정엄마가 해 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저희 할머니는 장사한다는 이유로 아침에 슬쩍 또 저녁에 슬쩍 보고 갔지 대소변 받아주거나 식사를 챙겨주지 않았어요 오로지 저희 언니 몫이 였습니다
그렇게 언니가 병간호를하였고 2년 뒤 안 생기던 제가 생겼습니다 그 시기에 넷째 삼촌네도 임신을하였고. 저보다 두 달 먼저 태어났습니다. 엄마는 저 주려고 직접 만드신 이불을 드렸고 저희 엄마는 제 걸 사 입히셨습니다
할머니는 저랑 동갑내기가 태어나자 배냇옷을 사주시며 돈을 쥐어 주셨고 제가 태어 났을 땐 아무것도 안 해주셨지요. 백일 땐 동갑내기 딸에게 그당시 최고가 유모차를 해주셨고 전 없었어요 돌 때도 그 애 손과 손목엔 금팔찌 금반지 다 끼워져 있구요 전 할머니에게 받은게 없었고 제 남동생도 그랬습니다. 엄마랑 아빠가 이혼하고 엄마는 언니 학교때문에 같이 살고 저흰 아빠랑 살았어요 엄마의 부탁으로 외갓댁에 맡겨졌죠 제가 6살 때 남동생은 4살 때 아침에 어린이집 가면 저녁에 할머니 댁에 갔어요 같은 아파트라서 아빠는 퇴근하면 저흴데리고 집으로 가셨죠 할머니 구박도 심했어요 동갑내기애랑 놀다가 그 애가 울거나 다치면 저희보고 애새끼들이 구잡스럽다(지금 말로는 나댄다) 꼴보기 싫다며 혼나는게 기본이였어요 하루는 구박이 싫어 어린이집 선생님께 오늘ㅇㄷㄴ 아빠 공장에서 내려달라는 식으로 거짓말을 해서 갔어요 근데 그때 아빠는 일찍 퇴근하는 날이라 안 계셨죠. 집과 공장은 3,4km 차이 납니다 전 남동생은 세시간 정도 걸었어요 걷다가 쉬고 걷다가 쉬고 6살 이였는데도 매번 가던길이라 기억이났고 모르면 물어봤어요 그날 집은 난리가 났죠 저희가 없어졌다면서요. 집에 도착하긴 했지만 진짜 외갓집이 싫었어요 그 담날 할머니한테 모질게 맞은 기억이나네요. 그 후 아빤 일하시는 할머니를 두셨고 그 할머니는 저희를 따뜻하게 보듬어 주셨고 제가 초등학교 입학하고 엄마 있는대로 갔어요 그 해 막내 삼촌의 아들이 태어났고요. 엄마 일가시면 언니랑 있었구요 언니가 대학을 가며 할머니가 저희를 봐주었는데 아들손자 손녀와 저희랑. 차이가 심했어요 전 그당시 동갑내기가 얄미워서 잘 싸웠어요 똑같이 싸웠는데도 싸우면 언니랑 싸운다고 엄청 혼났어요 남동생은 쾌활하였구요 그런 우리 남매를 천덕꾸러기 취급했어요. (이건 나중에 들은건데 언니가 9살때 엄마 일한다고 잠깐 맡겼는데 주변에서 저희엄마한테 딸 죽이겠다고 할머니한테 맡기지마래서 일도 못했다네요)
엄마가 저 중1때 일을 그만두고 시집갔던 언니가 아이 좀 키워달래서 키워주었어요 그러면서 엄마랑 살게되고 할머니는 할머니댁으로 갔죠 그러고 가끔 오셔도 저희를 본 척도 안했어요.
그러던 2013년 언니가 하늘로 갔는데 할머니는 저희 엄마한테 잘 죽었다고 했어요 그러던 2014년 겨울 할머니가 아프시면서 저희 엄마가 총대를 맸어요 병원비도 엄마돈에서 병간호도 엄마랑 제가 했어요. 그렇게 아끼던 큰 딸 큰 아들 막둥이 아들은 할머니가 아프시다고 해도 모른 척 일 핑계대며 병원비며 간호한다고. 수고비며 한 푼도 주지 않았죠 할머니가 저희 봐줬으니 해줘도 된다고 생각 하실 분 많은데요 엄마가 젊었을때부터 할머니한테 김장, 집안에 큰 일 있으면 다 도맡아서 하셨구요. 저희 봐 주셨을때도 할머니한테 수고비 드린걸로 알고있어요.
지금은 아예 거동도 못하시는 상태인데 그것때문에 서울에있는 대학병원가셨다가 할머니 의지로 걸어야는데 그렇지 않으면 못 걷는다고 하셨고 퇴원해서 지역병원으로 모셨는데요 할머니가 그러시더랍니다 집은 큰아들 주고 재산은 작은아들과 그의 아들인 아들에게 준다고 그래서 엄마가 난 뭐해줄건데 이랬더니 넌 고생할 사람이고 라고 하셨대요 할머니 간병하면서 저나 엄마나 할머니한테 돈은 커녕 수고한다는 한마디도 못 듣구요 병실사람들과 주변사람들이 저랑 엄마보고 이런사람들 없다고 칭찬하면 할머니는 입 꾹 다무십니다 어쩌다가 병원에 친손자 손녀 오면 좋아하십니다. 친손자손녀 예쁘다면 자랑하셔요 제가 있든 없든 신경도 안써요 기저귀 갈아주고 식사 챙기는건 저희모녀인데요 지금 제가 다쳐서 (엄마도 아프셔서 제가 간병하겠다고 자처 했어요) 할머니 댁에서 먹고자며 간병합니다 오전오후에 요양보호사님이 오셔서 아침 챙겨드리면 친손자. 챙기기 바뻐요 (할머니댁에서 친손자가 크고 자랐고요) 간병 여사님이 친손자 칭찬하면 착하고 얌전하다며 칭찬일색이였다가 외손녀도 예쁘죠? 이러면 입을 다무십니다
다른 가족들은 신경도 안 쓰고 저희가 힘득니다 엄마 내가 몸도 아프고 힘든데 조금만 요양병원 있다오면 안 되? 라고 엄마가 물으면 성질내셔요요양병원의 요자라도 꺼내면 안 가신다고 성질 내십니다
원래 친손자 친손녀 외손자 외손녀 차별이 심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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