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캐럿들! 오늘 정한이 추억 얘기를 듣고 캐럿들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서 써보려고 해ㅎㅎ
내가 원래 말을 길게 하는 편이라서
바쁘면 첫번째 사진 밑에만 읽어도 돼ㅋㅋㅋㅋ
오늘 정한이가 메로나연습실 시절 얘기를 꺼냈잖아.
정한이도 말했다시피 그 연습실에서 멤버들과 함께 즐거웠던 적도 많았지만
그때 정말 힘들었던 적도 많았을거야.
정한이 같은 경우는 평범한 이과생이다가 갑자기 소속사에 들어오고 직원분들이랑 많은 연습생들을 만나서
인간관계나 주변환경도 많이 달라졌고,
남들보다 늦게 들어온탓에 춤과 노래를 익히고 다른 멤버들을 따라가면서 더 힘들었을거야.
지금은 성격도 많이 발랄해졌고 윤아장,윤뻔뻔 등 재밌는 별명들도 있지만
연습생 당시 걱(정한)숨이라는 별명도 있고...
개인적으로 연습생 때 정한이를 보면 많이 마음이 아프고 찡하고...얼마나 힘들었을까 싶어.
또 다른 멤버들도 팬들한테는 크게 내색은 안 했지만 다들 알다시피 데뷔도 많이 엎어져서
많이 힘들었을거 같아.
'나는 도대체 언제 데뷔를 할까? 언제 이런 생활이 끝날까? 데뷔를 할수는 있을까?' 혹은 '내가 성공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들도 많이 했을거야.
(궁예 같다면 미안...불편하면 지울게. 그냥 이런 생각들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거야.)
하지만 세븐틴은 미래에 대해 걱정하는 걸로 끝나지 않았어.
다들 연습생 기간 거치면서 노래도 춤도 정말 많이 연습했고 공연 준비도 착실히 했고
자체제작까지 하면서 데뷔를 준비했지.
세븐틴tv나 마리텔 같은 거 보면 애들이 노래나 춤에 있어서 얼마나 열정적이고 진지하게 최선을 다하는지 보일거야.
그리고 이렇게 노력한 결과로
세븐틴도 어느새 데뷔를 하고 앨범을 4개나 내고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콘서트도 하면서
점점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있는거 같아ㅎㅎ
(바쁜 사람은 이 밑으로 읽어!)
음...그니까 이런 말을 왜 이렇게 길게 하냐면...
난 정한이가 '이야...초록연습실도 추억이 됐네요...' 할 때 뭔가 확 와닿는게 있었거든.
정한이 표정도 진짜...되게 아련했는데 그것도 확 와닿았어.
지금 분명히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많은 캐럿들이 있을거야.
도대체 이 힘든 생활이 언제쯤 끝날까 싶기도 하고, 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은 캐럿들도 있겠지?
하지만 정한이 말대로 힘든 시기가 다 끝나고 웃으면서 과거를 회상해 보았을때는
이런 힘든 일도 언젠가 다 시간이 흐르면 '추억'이라는 말로 남겨질거야.
물론 그 힘든 일이 뭔지에 따라서 이게 끔찍하고 떠올리고 싶지도 않을 기억으로 남겨질 사람들도 있겠지만...
고입준비나 수능준비,취업준비 등등 뭔가를 성취하기 위해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캐럿들에게 특히 이 말을 해주고 싶었어.
떠내려가 가사, 그리고 정한이 말처럼
이런 힘든 일도 언젠가 흘러가 다 추억이 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거.
그리고 세븐틴처럼 열심히 미래를 위해 준비하다보면 반드시 그에 맞는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는 거.
이 얘기를 해주고 싶었어!!
(내가 하고 싶은 말이랑 좀 잘 맞는 짤 같아서ㅎㅎ저 짤 볼때마다 좀 울컥해)
(개인적인 얘기지만...난 재수생인데...
나도 작년에 고3때 정말 많이 힘들었거든. 올해도 마찬가지고...
수험생활이 너무 힘들고 도대체 언제 끝나서 자유롭게 놀 수 있을까 싶고...
미래에 대한 걱정도 크고ㅠㅠㅠ
근데 오늘 정한이 얘기를 들으면서 진짜 이것도 다 추억이 되겠지 싶더라고ㅎㅎ
오늘 정한이 얘기 들으면서 많이 힐링되서 캐럿들한테도 말해주고 싶었어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