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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층 발소리 소음..거짓말을 하네요 피꺼솟

11층 |2016.10.25 02:47
조회 55,243 |추천 42

채널 이탈 죄송해요..그래도 여기가 젤 현명하게 알려주실 것 같아서 여기다가 씁니다.

저는 27살 여자구요..지금 신축오피스텔에 입주한지 2주정도 됐습니다. 저는11층, 층간소음 유발자는 12층..

물소리 세탁기소리 발소리 애완견소리 한밤중에술먹고소리지르는여자소리 다 납니다. 그래도 다른소리는 다 참을 수 있는데 발소리는 쿵쿵쿵쿵 울려서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한밤중에도 ..거의 새벽 세시까지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서 참고참다가 새벽에 처음 세대통화 했습니다. 경비원아저씨 법정휴게시간이라서.. 제가 직접 통화를 했습니다. 남자분이 받더라구요. 나이가늠은 잘 안되지만 20중반에서 30초반?



저:밤중에 정말로 죄송합니다. 11@@호인데요. 발소리가 너무 울려서 조심 좀 해주세요..

12층:어디요?(짜증)

저:11@@호인데요. 밤중에 죄송한데 발소리 좀 조심해주세요.

12층: 알겠습니다.



이렇게 첫 통화가 끝났습니다. 조심하시는것같더라구요. 아예 안 쿵쿵 거리는건아니지만 조금 덜한까 살것같더라구요.

그러고나서 다시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12시에 경비원아저씨한테 전화를 드렸는데 순찰나가셨는지 안 받으시더라구요. 조금있다 12시35분쯤에 다시 전화드렸더니 받으시길레 자초지종을 설명하려고하는데 전화끊더라구요..1층에 내려가봤더니 12시30분부터 법정휴게시간이시더라구요.. 말이라도해주셨음 안 내려갔을텐데..휴 ㅠㅠ

아무튼 다시 집으로 올라와서 할수없다 생각하고 참으려고했는데 너무 심하길레 또 직접 통화를 했어요.

저: 11@@호인데요. 죄송한데 발소리좀 조심해주세요.

12층:네??어디요?

저:11@@호인데요. 발소리좀 조심해주세요.

12층:저지금 자고있었는데. 저희집 아니예요.

저: 자고계셨다구요???

12층:네 자고있었고 조심하고있어요.

저:죄송합니다. 네 죄송합니다.





이렇게하고 끊었는데 어이가 없었던게 목소리가 자다 일어난 목소리가 전혀 아니었고 세대통화도 거의 30초도 안되서 바로 받았고 제가 통화끊고나니까 조용해졌어요.

그리고 12층 바로 올라가봤는데 신축이라서 12@@호 말고는 아직 입주민도 없고 복도에서 12@@호 남자랑 여자 떠드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자세한 대화내용은 안들리고 여자가 뭐하지마~ 남자가 웅얼웅얼 거리는 소리들렸어여. 소음에다가 거짓말을해서 기만까지했다는게 정말 기분나쁜데 초인종눌러서 얘기하면 진짜로 싸움날까봐 참았는데

정말정말 기분나쁘고 또 소음은 신경도 안쓰고 쿵쿵거릴것같은데 이거어떻게하죠?

똑똑한언니들 제발 저에게 해답을 주세여 ㅠㅠ..아님 경험담이라도 ㅠㅠ 진짜 개빡치고 돌아버릴것같아여..



ps. 여담이지만 울집 본가건물도 아빠가 세 내어주고 있는 집이라서 밑에집에 피해갈까봐 까치발하고 다니고 실내화는 기본이고..다세대라서 애기울음소리 개소리 음악소리 다 겪어봤지만 발소리가 이렇게 머리아플줄 몰랐어여..진짜 너무 괴로워여.




ps.2댓글보다보니 소음은 꼭 윗집이 아닐수도 있다는 조언을 몇차례 받았는데 옆집은 일단 사람이 없구요. 아랫집은 잘 모르겠네요. 참고할게요. 근데 항상 윗집 퇴근시간과 맞물려서 쿵쾅쿵쾅 와다다다다다 이러기때문에.. 애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두분이서 사시는것같던데 심할때는 새벽3시까지 그러기때문에.. 정말정말 스트레스예요. 자야하는데 정말 적나라하게 쿵쾅쿵쾅 거리면 머리가 아파서 잠도 안옵니다 ㅜㅜ...

추천수42
반대수8
베플ㅇㅇ|2016.10.25 19:50
전 윗집 입장인데요. 집에 없을때도 관리사무소에서 폰으로 전화와서 왜 인터폰을 안 받느냐며 아래층에서 난리라고 그러고 지금 밖이라니까 옆에서 듣고 거짓말한다며 고래고래 소리 지르고. 어떤날은 우리 애들 자고 있다니까 안방까지 들어와서 확인하고. 감정이 한참 격해졌을땐 경찰까지 부르고 복도에서 싸우고.. 주말부부라 남편은 자기 없을때 해꼬지 할까봐 화도 못내고. 아무래도 우리집 소음은 아닌데 아랫집은 무조건 거짓말 한다고 몰아세우고..ㅠㅠ 윗집도 힘들어요...
베플오늘따라이쁨|2016.10.25 18:52
저도.. 전에 살던집에서 윗집 소음이 너무 컸어요. 안마기 진동소리에 청소리돌리는소리 말도못했어요. 그래서 쫓아올라갔는데 여자분이 한쪽에 깁스하고 계셨어요, 아파서 이주동안 집에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층간소음이라는게 바로 윗집소음이 아닐수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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