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이탈 죄송해요..그래도 여기가 젤 현명하게 알려주실 것 같아서 여기다가 씁니다.
저는 27살 여자구요..지금 신축오피스텔에 입주한지 2주정도 됐습니다. 저는11층, 층간소음 유발자는 12층..
물소리 세탁기소리 발소리 애완견소리 한밤중에술먹고소리지르는여자소리 다 납니다. 그래도 다른소리는 다 참을 수 있는데 발소리는 쿵쿵쿵쿵 울려서 머리가 너무 아픕니다.
한밤중에도 ..거의 새벽 세시까지 그러니까 너무 힘들어서 참고참다가 새벽에 처음 세대통화 했습니다. 경비원아저씨 법정휴게시간이라서.. 제가 직접 통화를 했습니다. 남자분이 받더라구요. 나이가늠은 잘 안되지만 20중반에서 30초반?
저:밤중에 정말로 죄송합니다. 11@@호인데요. 발소리가 너무 울려서 조심 좀 해주세요..
12층:어디요?(짜증)
저:11@@호인데요. 밤중에 죄송한데 발소리 좀 조심해주세요.
12층: 알겠습니다.
이렇게 첫 통화가 끝났습니다. 조심하시는것같더라구요. 아예 안 쿵쿵 거리는건아니지만 조금 덜한까 살것같더라구요.
그러고나서 다시 점점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12시에 경비원아저씨한테 전화를 드렸는데 순찰나가셨는지 안 받으시더라구요. 조금있다 12시35분쯤에 다시 전화드렸더니 받으시길레 자초지종을 설명하려고하는데 전화끊더라구요..1층에 내려가봤더니 12시30분부터 법정휴게시간이시더라구요.. 말이라도해주셨음 안 내려갔을텐데..휴 ㅠㅠ
아무튼 다시 집으로 올라와서 할수없다 생각하고 참으려고했는데 너무 심하길레 또 직접 통화를 했어요.
저: 11@@호인데요. 죄송한데 발소리좀 조심해주세요.
12층:네??어디요?
저:11@@호인데요. 발소리좀 조심해주세요.
12층:저지금 자고있었는데. 저희집 아니예요.
저: 자고계셨다구요???
12층:네 자고있었고 조심하고있어요.
저:죄송합니다. 네 죄송합니다.
이렇게하고 끊었는데 어이가 없었던게 목소리가 자다 일어난 목소리가 전혀 아니었고 세대통화도 거의 30초도 안되서 바로 받았고 제가 통화끊고나니까 조용해졌어요.
그리고 12층 바로 올라가봤는데 신축이라서 12@@호 말고는 아직 입주민도 없고 복도에서 12@@호 남자랑 여자 떠드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자세한 대화내용은 안들리고 여자가 뭐하지마~ 남자가 웅얼웅얼 거리는 소리들렸어여. 소음에다가 거짓말을해서 기만까지했다는게 정말 기분나쁜데 초인종눌러서 얘기하면 진짜로 싸움날까봐 참았는데
정말정말 기분나쁘고 또 소음은 신경도 안쓰고 쿵쿵거릴것같은데 이거어떻게하죠?
똑똑한언니들 제발 저에게 해답을 주세여 ㅠㅠ..아님 경험담이라도 ㅠㅠ 진짜 개빡치고 돌아버릴것같아여..
ps. 여담이지만 울집 본가건물도 아빠가 세 내어주고 있는 집이라서 밑에집에 피해갈까봐 까치발하고 다니고 실내화는 기본이고..다세대라서 애기울음소리 개소리 음악소리 다 겪어봤지만 발소리가 이렇게 머리아플줄 몰랐어여..진짜 너무 괴로워여.
ps.2댓글보다보니 소음은 꼭 윗집이 아닐수도 있다는 조언을 몇차례 받았는데 옆집은 일단 사람이 없구요. 아랫집은 잘 모르겠네요. 참고할게요. 근데 항상 윗집 퇴근시간과 맞물려서 쿵쾅쿵쾅 와다다다다다 이러기때문에.. 애기가 있는것도 아니고 두분이서 사시는것같던데 심할때는 새벽3시까지 그러기때문에.. 정말정말 스트레스예요. 자야하는데 정말 적나라하게 쿵쾅쿵쾅 거리면 머리가 아파서 잠도 안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