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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도 맘대로 못 하는걸까요?

후어렵다 |2016.10.25 23:23
조회 407 |추천 0
시댁에서 듣고온 사소한? 한마디가
제겐 이해 되지않아
여러 의견을 듣고자 글을 씁니다
오타 띄어쓰기 양해 구합니다
(글 읽기 귀찮으신분은 마지막 줄만 읽어주세요)

남편이랑 저는 10살 차이가 납니다
남편이 연상이구요
남편에겐 연년생 형, 아주버님 한분이 계세요
형님은 제남편이랑 동갑이구요

가족분위기는 저희 부부를 좀 많이 무시하는 경향이 있어요ㅜ
각설하고 이해가 안가는 부분은

저희 남편이 제 신발을 사면서 엄마 생각이난다며
제꺼 하나 시어머니꺼 하나 신발을 샀습니다
비싼것도 아니에요 두켤레 합해서 10만원도 안나옴
한달에 한,두번? 주말에 아주버님댁에서 늘 모여요
어김없이 모이는날 남편이 시어머니께 엄마생각나서
샀다고 신발을 드렸어요
그러고 한참이 지나 다시 모이는날
(저랑 제 딸이 감기라 남편만 아주버님댁에 감)
형님이 제남편보고
그때 도련님 혼자 선물하면 어떡하냐고 자기들이 뻘쭘하지않냐,
다음부터 선물할거면 자기네들이랑 상의 하라고
했다네요
(형님이 제남편보고 서방님이라고 호칭을 불러야 하지만
어색하다고 도련님이라부르고 아주버님도 저보고 제수씨라고
하기 불편한지 제이름 부름니다..시어머니는 저보고 호칭 똑바로 쓰시라하심 그냥 그러러니 함ㅜ;)

명절이나 시어머니생신 어버이날 이런 가족행사땐
늘 아주버님댁이랑 상의해서 선물 해드립니다
근데 그냥 선물도 아주버님댁이랑 상의해야하는건지
저는 이해가 안되거든요..
그렇다고 아주버님네 몰래 선물 드리기엔 이상하고..
저랑 친정엄마랑은 취향이 비슷해
제꺼 사면서 친정엄마도 필요하겠다 싶으면 사다 선물해줘요
비싼것도 아니고 옷이나 립스틱 헤어핀정도..
선물 할때마다 제 남동생이랑 상의하진 않아요;
남편도 왜 그걸 상의 해야하나 의아해 합니다

참.. 저희 남편이 시어머니께 선물 자주 드리는것도
아니에요.. 이번에 딱한번 어머니께 선물드린 겁니다ㅎ
시어머니가 저희남편만 편애하는것도 아니고..
(제가보기엔 아주버님댁을 더 편애하시는거 같음..
저는 반대하는 결혼을 했기에..ㅎ)

아무튼 사소한 시어머니 선물도
아주버님댁하고 상의 해야하는건지
많은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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