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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불편한 올케라면 사양할렵니다

떨어져제발 |2016.10.26 10:17
조회 13,943 |추천 20
안녕하세요
20대 입니다
3살차이나는 남동생이있어요
결혼전제로 만나고있는 여친이 팔하나가없다는것도알구요
의수를 착용하고다닌다고 들었어요

처음저얘기를들었을때 부모님이 충격받으셨지만
나중에는 한번데려오라하십니다

일단 그전에 제가만나봐야될꺼같아 동생을 불러
내가밥한번살테니 여친이랑 같이와
하고 약속을잡았습니다

약속당일되서 나갔는데 먼저와있더라구요
일어나서 인사를하는데 전 팔에신경이쓰였습니다
사람들이 다 동생이랑여친만보는거같고
제가 오히려 눈치가보였습니다

뭐 어색하게있다가 밥을먹으면서 어디서일하냐하니
상담원이라고하더라구요 동생보다2살어리고
어디서만났냐고하니까 아는오빠(동생한테는 친구)
가 소개해줬다고 하더라구요 가족은어떻게되냐고물어보니
부모님안계시고 외동에 할머니랑같이살고있답니다

이것저것물어보고 약속있다고 밥만먹고나왔습니다

상담원이라는게 안정적인직업이아니고 부모님도안계시고
장애인이고 도대체 동생보다 나은점이 하나도없습니다
내가있는데도 동생이올려주는반찬을 넙죽넙죽받아먹고
밥풀은 칠칠맞게 다흘리고 어휴. . 꼴보기싫어

동생눈이 삔것도 아닌데 왜하필. ..

동생이랑 여친이랑 헤어지게하는방법 뭐가있을까요
안들키게끔 방법쫌가르쳐주세요 잠이안옵니다
추천수20
반대수70
베플1|2016.10.26 10:42
제 가족이 아니면 남의 이야기면 팔하나 없는게 뭐 어때서? 니 인성이 더 문제가 있다. 라고 말할것같아요. 하지만 제 동생이라고 가정해본다면. 저도 싫습니다. 글쓴이 말대로 팔하나만 없는 장애인이라면 나머진 뭐든 평범하기만 하다면 이렇게까지 무작정 싫다곤 하지 않겠지만. 직업이야 어쨌든 있으니 괜찮지만, 부모님도 안계시고 할머니와 둘이 산다는것도 걸리네요. 어쨌든 장애인인건 원해서 그렇게 된것도 아니고 넘어갈수있습니다. 하지만 다른거라도 평범했으면 하겠는데, 일단 이야기만 보자면 어느하나 좋은건 없어보입니다. 그래서 저도 반대할것같긴하지만, 어쩌겠어요 . 동생이좋다면 시켜야겠죠 ?
베플남자ㅇㅇ|2016.10.26 10:28
신체가 불편한점 외에 다른 점은 어떻던가요? 눈에 들어오던가요? 말을 예쁘게 한다던지, 심성이 고운것 같다던지 나쁜것 같다던지? 아무것도 눈에 안들어오고 몸이 불편한것만 눈에 들어온다면 님 혼자 사세요. 동생을 이해해봐야죠, 얘기하고, 그 뒤에 의견을 말해도 늦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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