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살 직장인 남자입니다..
근무하던 직장에서 한 여자를 만났습니다..
예쁜 얼굴에 사근사근하고 먼저 이렇게 저렇게 다가와줘서 사귀게 되었져..
근데 알고보니 6년된 남자친구와 반 동거를 하고 있는여자였어여..
그 사람한테 사랑하는 감정은 없고 전혀 성적인 접촉도 없다는 말에 그사람과 헤어지고 나를 만나라고 했고..그러겠다고 해서..
동거를 시작했습니다..그 사람이 이친구 집 열쇠를 가지고 수시로 드나 들어서..도저히 그 집에 놔둘 수가 없었어여..
한두달 지나..아이를 가진거 같는 말에 너무 기뻤습니다..결혼할 생각도 원래 있었기 때문에 너무 너무 기뻤져..
근데 갑자기 그 남자랑 키우겠다고 친권 포기 각서를 써달라고 하더군여..그사람은 어차피 아이를 못가지니까..괜찮다고 했다면서..
난 절대 못써준다 했고 그렇게 그녀는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 후부터는..제가 좀 민감하게 됐져..연락안되면 의심하게 되고..캐묻게 되고..
나랑 같이 사는 것도 불편하다고하고..그래서 이사만 하면..다 해결 될꺼라고 생각했습니다..
한 두달 정도 발품 팔아 다니던 직장에서 걸어 5분 거리에 저렴하게 넓은 집을 찾아줬습니다..
이사 당일..평일이라 출근 했던 저는 그래도 걱정이 되서 회사에서 잠시 나와 찾아가 봤더니..
그 전 남친이 이삿짐을 날라주고 있더군여..
이 여자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