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여자, 현재 아파트단지안 헬스장 카운터 알바하며 현재 구직중인데.
아파트 입주민이자 헬스장 회원인 어느 한 남자를 제 눈이 쫓고 있어요.
지금 알바 시작한지 4개월쯤?
처음엔 '아, 이사람은 굉장히 열심히 운동하는구나. 몸매가 되게 좋은 사람이다. 형제가 똑같이 생겼네?' 라고만 생각했어요
근데 어느순간부터는 제가 이 사람을 기다리고 있더라구요.
왔는지 안왔는지..주말엔 왔다 갔는지.
다른 회원님들과는 농담도 하고 얘기도 잘 하는데
이 회원님만 유독 인사밖에 못하겠더라구요...
정말 사소한 걸로 말 한마디하고나면 얼굴이 벌게져 있고
목소리도 잠기고, 긴장해서 얼굴도 굳고.
너무 속상하지만 남들처럼 대하는게 너무 어렵고 떨립니다.
아는 언니는 '니가 들이대'라고 하지만...
여긴 아파트단지안에 있는 곳이라 다 입주민들이고 무슨 소문이 그렇게 빨리 도는지...
무섭기도 하고 그 사람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서 고민입니다.
그냥 이렇게 혼자 바라보다가 알바를 그만두면 끝인 사이로 지내야되는걸까요ㅠㅠ
제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친해지고 싶은데 방법도 모르겠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