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죄송해요
이 카테고리가 가장 많이 보실것 같아서 글 남깁니다ㅠㅠ
신랑이랑 둘이서 8층짜리 빌라에서 1년째 살고있어요.
벌써 몇번째 고지서를 못받았는지도 모르겠네요..
자취 경력도 3년 되는데 이런적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워서 좋은의견 있으면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가스, 전기, 수도 세가지 고지서 받고있는데
가스는 자동이체를 해놔서 신경을 안쓰고있고, 전기랑 수도는 보통 고지서 받을때마다 입금하시지 않나요? 저같은 경우는 그렇게 입금하는데요..
한 2달 전쯤에 친정엄마 생신이라서 친정갔다가 늦게 집에 돌아온날이었어요.
불을 키는데 안켜져서 뭔가 싶어 두꺼비집 확인하고 있는데
생각해보니 근래 전기세 낸 기억이 없어서 급하게 1층으로 내려가 우편함을 확인했는데
저희 호수에는 아무것도 안들어가있었어요.
근데, 비밀번호를 치고 들어가는데 낯익은 호수의 쪽지가 붙어있더라구요
독촉장이었고, 금일 이후에 전기공급이 중지된다는 경고장(?) 이었어요.
떼어가서 바로 이번달까지 납입을 완료했구요, 상담사가 고지서가 발송되었지만
그냥 무시해도 된다고 하길래 고지서를 요근래 받지못했다 확인해 달라하고 끊었습니다.
다음날 이번달 고지서가 우편함에 들어와있는걸 확인했고,
집에서 나가는길이라, 집에 돌아올때 가져가려고 그냥 무시하고 갔어요.
그리고 그날 집에 돌아와서 우편함을 봤는데 또 비워져있어서
남편이 가져갔나 싶어서 그냥 들어가는데...
1층 엘레베이터 옆에 작은 공간이 있는데 그 위에 고지서 한장이 있더라구요..
저희집꺼였어요.. 그리고 남편은 아직 퇴근전이었구요..
혹시몰라 남편한테 전화했더니 자기는 고지서를 만진적이 없대요.
모든 관리비는 제가 확인하고 관리하거든요..
이게 뭔가 싶어서 잘 생각해보니까
예전에도 몇번 이런적이 있었어요. 공급중단까지는 아니었지만
연체금까지 물면서 두달치를 한꺼번에 낸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그리고 또 잊고있다가 며칠전에
집에 들어가는길에 우편함을 확인했더니 뭐가 와있더라구요
전 세대에 꽂혀져있는걸 보니까, 그날 온거 같았어요.
근데 또 저희 호수만 없는거에요..
뭔가 싶었는데 밑에를 보니 2장이 떨어져있었어요.
저희 집 수도세고지서+연체고지서
하.... 누군가 일부러했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화내면서 집으로 가져와 집어던져놓고
다음날 일어나서 확인해보니까.. 어머 뜯겨져있어요 또..
앞서 말했듯이 절대 남편은 보지도 않거든요
혹시 몰라 또 물어봤더니 자기는 본적 없대요..
한두번은 착각해서 그러려나 하려고해도.. 지금 진짜 몇번짼지도 모르겠어요ㅠㅠ
전기가 한번 끊기고 나니까 너무 노이로제에요
이제는 나갈때마다 매번 우편함 확인하고
예민할때 그러면 화가 너무 많이나서 주체가 안되고 짜증나고 그래요ㅠㅠ
그냥 맘놓고 자동이체를 해놓는 방법도 있지만..
이방법은 둘째치고 이런짓을 하는 사람이 누군지 이유가 대체 뭔지 알고싶네요..
진짜 딱 잡히기만 해봐라 이 마음가짐이에요 요새는ㅠㅠ
잡을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