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작년에 결혼해서 올해에 낳은 8개월된 딸내미가 있어 남편이 아가 기르느라 고생 많다면서 휴식겸 엑소보러 시상식같은곳 갔다오라고 티켓구해다 준다고 했어ㅜㅠ 너무 고마운데 문제가 뭐냐면 딸이 나한테서 절대 안떨어지려고하고 어떻게든 떼어놓더라도 엑소보면서 자꾸 아른거릴것 같다ㅜㅠ 그렇다고 같이 델꼬가기엔 주변에도 민폐고 더 힘들것 같아 그냥 역시 엑소 보는거를 포기해야하나?ㅜㅠ 진짜 결혼전엔 남편도 남편이지만 엑소가 내 삶에 많은비중을 차지했었는데 이젠 그렇게 못하구나 싶어서 나자신에게 내가 서운하다 나도 작년초까지는 너네들이랑 년년거리면서 놀았는데 애낳고 욕도 못하겠어 임신기간때 모든 커뮤끊고 심심할때 태교로 나비소녀랑 너의 세상으로 듣는게 유일한 낙이였어ㅜㅠ 좋은 태교덕분에 이쁜아가를 봐서 좋고 행복하지만 엑소가 너무 보고싶다ㅜㅠ 나 어떡해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