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 여자에요
같은 문제로 몇번이나 글을 썼습니다
싸우기도 했고 헤어져도 봤지만 결국 다시 만났습니다
아무래도 결혼 생각이 없지 않으니 자꾸 고민입니다
남친은 무교에 가까운 불교라지만 집안은 독실한 불교
저는 날라리 신앙이라지만 저희집은 기독굡니다
다른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직 하나는
남친의 어머니는 결혼하게되면 제가 교회를 그만 둬야한다는 거고
저희 엄마는 남친도 교회를 다니는 것 그것 말고는 바라는게 없다십니다
양가 아버지는 어머니들의 주장만큼 세게 얘기하지는 않으시지만
어머니가 바라니... 그렇게 해야된다 정도 이구요
남친은 제가 교회를 다니든 상관없다하지만 어머니가 저리 반대하시니
안다니겠다 했으면 하는 눈치고
저도 사실 날나리 교인이라 어떻게하면 안나갈까 고민한다지만
제 의지가 아닌 남의 의지로 그만두라 하니 대답이 쉽사리 나오지 않습니다
게다가 남친에게 억지로 종교를 강요하고 싶지도 않구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은 없고 이상황에 결혼하려면 부딪혀야 되는 것 밖에 없다는걸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남친과는 그래도 부딪혀서 이야기 해보자라고 얘기를 했는데
다만 최악의 상황까지 가지 않기위해 어떻게 이야기 드려야할까 걱정입니다
종교갈등은 답없다는 말 수없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포기가 안되는걸 어쩝니까 할 수 있을 때 까지 부딪혀 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혹시나 이런 상황을 딛고 결혼해 잘 사시는 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하려고 합니다
제발 조금이나마 도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