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이제 좀 열심히써보려구요ㅠㅠㅠㅠㅠㅠ엉엉...
사실 그동안 못온이유는 저희가 아주잠깐?헤어졌었어요..둘다 성격이 불이라ㅋㅋㅋㅋㅋ다행히 저흰 다시 붙었구요!그럼 오늘은 이이야기를 한번 써보도록 합시당 음슴체로 고고!
일단 나랑 리태는 정말 둘다 성격이 그냥 불임.불이랑 불이 만났다고 생각해보셈 아주 난리임 진짜 전쟁임ㄹㅇ...그래도 잘만나고있었음!근데 헤어질 그당시가 상황이어땠냐면 둘다 상황이 정말 말이아니었음 일단 난 몸이아팠음 지금은 괜찮은데 그당시는 정말 심각했음 24시간 두통에 시달렸고 원인을 찾을수도 없었음.동네병원 들락거려도 안되니까 나중엔 소견서 받아서 대학병원까지 갔던 상황이었음.약도 안듣고 심지어 대학병원에서 받아온약은 먹으면 다 토하고 거의 발작일으킬정도로 상ㅌ태가 안좋았고 결국은 입원해서 정밀검사 받아보자는 말이 나올정도였음.이런데 내가 정상일리 만무함...
리태도 내가 아픈거 알고있었음.그래서 학교에잇으면 쉬능시간 점심시간마다 찾아와서 내상태 확인하고 아파서 울때가 많았는데 그때마다 우리엄마한테 전화해서 내상태 알리고 우리담임한테가서 조퇴증받아오고 그랬음.리태폰에는 우리엄마가 번호가있었고 둘이 나보다 연락잘함..너무고맙게 리태가 우리부모님 정말 잘챙김ㅠㅠㅠ그래서인지 나도 리태부모님 잘챙겨드림!쨌든 리태가 내상태 딱보고 아 안되겠다 싶으면 엄마한테 전화함ㅋㅋㅋㅋ전화해서 "어머님 저 리태에요 설아가 지금 너무 아파해요 말도못하고 엎드려 울기만하는데 조퇴시켜야할거같아요.제가 외출증끊고 집으로 데려다줄게요 집에계시죠?"막이럼..이런 남자친구 사랑해요..
리태는 날 진짜 잘챙겨주고있었지만 나중에 알고보니 리태는 리태대로 힘든상황이었던거임.그 멍멍이년 박수민이 일을 또 벌임ㅋㅋㅋㅋㅋㅋㅋ리태한테 와서 또 엄청 집적대다가 안되니까 리태가 자기를 __취급했네 어쩌네 막 그런소문을 냈고 리태는 완전 개쓰레기가 되어있었음 그와중에 난 아프고ㅇㅇ..리태는 예민함의 극치였음 나한텐 티안내고있던거지만.쨌든 그러다가 박수민이 카톡을했다함 자기가 자작극한거라고 다 밝히고 자퇴를하든 전학을가든 욕을먹든 다할테니까 자기랑 딱 한번만 만나달라고.데이트한번만 딱 해달라고했는데 리태가 거절했더니 그럼 더 심하게 소문낼거고 너 얼굴 못들고 다니게할거다 뭐이런식으로 되도않는 협박을한거임 리태는 리태대로 지쳐있었으니 그걸 오케이했고ㅇㅇ
그래서 그 주말에 리태랑 박수민이 만났고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고있었음.난 그때도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있었음 근데 친구한테 전화가옴ㅋㅋㅋㅋㅋㅋ
-여보세요
-야 설아야 너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뭔소리야..아닌데 왜?
-아니 나 지금 니남친봤거든..근데 박수민..이랑 팔짱끼고 걸어가서..
-어...?잘못봤겠지 아니야 걔 오늘 어머님이랑 어디간댔어
-아닌데..사진찍어놓은거있어 보내줄게 확인해봐!
-웅웅 보내줘 고마워
이때까지도 안믿었음 말이안되니까ㅋㅋㅋㅋ근데 사진을 확인했더니 맞는거임 누가봐도 연인인거야
아 너무화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로 전화했음 리태한테
-야 이리태
-어 몸은좀어때
-너어디냐
-나 엄마랑 어디왔다니까?왜
-그러니까 어디갔는데 너
-왜이래 진짜..엄마랑 뭐좀 사러왔어
-그래?알았어 그럼 이따 저녁에 나좀잠깐보자
-뭔일있어?
-만나서 얘기해
-알았어 이따 8시에 ㅇㅇ공원으로와(우리집앞에있는 작은공원임!)
-ㅇㅇ
진짜 부들부들이었음 막 헛구역질나고 미치겠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몸도 안좋아서 미치겠는데 믿었던애가 이러니까 진짜 죽을거같은거임....그래서 혼자 엉엉대고 울다가 잠들고 깨서도 아파서 못일어나고 그러고 하루를 보냈음.그러다 약속시간이됐음 엄마가 그몸으로 어딜나가냐고 말렸지만 잠깐만 나갓다 오겠다고 나갔음 머리가 너무아팠는데 꾹 참고 공원으로 감.리태가 와있었음ㅇㅇ난 걔 보자마자 따져물었음
-너 사실대로말해 오늘 뭐했어
-뭔소리야 아까부터.엄마랑 뭐 사러갔었다고 말했잖아
-지랄하지마 ㅅㅂ(나욕잘안함..)
-왜 다짜고짜 사람불러내놓고 욕이야 뭔데 니 사람 떠보지말고 말을하든가
-적반하장 오진다 너ㅋㅋㅋㅋㅋㅋ모를거같았냐 박수민이랑 데이트한거?
-니야말로 뭔 지랄이야 내가무슨 데이트를해 ㅅㅂ
-너진짜 어이없다ㅋㅋㅋㅋ빌어도 모자랄판에 뭐가이렇게 당당한데 너
(너무 열받아서 사진보여줫음)
-이래도 아니야?이래도 내가 지랄하니?
-아....ㅅㅂ..
-니가 뭘잘했다고 욕인데 지금ㅋㅋㅋㅋㅋ나한테 상황을 얘기하고 사과해야되는게 먼저아니야?
-사정이있었어.그냥 나 믿고 이번만 넘어가줘 이런일 다시없을거야 미안하다
-무슨사정?사정이뭔데!!!!
-아그냥 말못할것도잇능거야 뭘그렇게 알려고 하는데 집가서 쉬어 그냥
이러다 둘다 감정 격해져서 진짜 공원에서 악지르면서 싸웠음..나는 계속 울었고 리태도 리태대로 지치고 쌓이던게 터져서 악지르고 나 울어도 당황한 기색도없었음 그냥 아 얘 열받았네 이거밖에 못느낌.둘다 엄청 소리지르고 욕하고 싸움 절대 그 누구도 지려하지않음.그러다 내가 여기서 더 악지르고 싸웠다가는 진짜 쓰러지겠다 싶었음 내몸이 못버틸거같았음 이미 눈앞은 하얘졌고 세상은 돌고 두통은 이미 말도못할만큼 심해졌음 그래서 그냥 내가 울면서말함
-나 못하겠어 헤어지자 그만하자 우리 그동안 고생했어 나같은애 만나느라.나갈게 연락하지마 우리끝내자
-너 그말후회안할 자신있어?
-..어 있어.못하겠어 이제 나간다
리태는 가는 날 잡지않았고 우린 그렇게 헤어졌음.집에와서도 계속울었음 ...안울려고 하는데 그게 내맘대로 되지도않고 그냥 죽을맛이었음 머리는 아프고ㅠㅠㅠㅠ진짜그냥 방먼걸어잠그고 혼자 엉엉거리고 엄청울었음 밖에서 엄마가 문두들기고 난리났지만 그냥 울었음 허무함과 배신감과 슬픔과 화남이 한꺼번에 몰려와서 주체할수가없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엄청울었음 진짜...그러고 뭐 그날 응급실감ㅋ탈수증세옴ㅋ먹은것도없는데 계속 몇시간동안 울어댔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링거맞고 집와서 쳐잠
아 너무길어진다 다음편에 바로 이어서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