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흔들릴것같아서 두려우면









가장 힘들면서도 가장 굳건하게 지켜냈던 마마때를 생각해. 애들이 자기 쌀 이라고 꼭 끌어당겨 품속에 넣는 움짤을 본적이 있을꺼야(늦덕들은 잘 모르겠지만) 그때 얼마나 힘들었는지는 팬이라고 지칭되는 엑소엘 조차 가늠하지못해. 팬들도 이렇게 아픈데 당사자들인 엑소는 어땠을까. sm최초로 망했다는 소리를 수도 없이듣고 그 수식어를 데뷔활동시기 내내 달고 다녀야 했어 좋은소속사에서 나왔으니 좋은결과물을 내놓으라고 대중들은 시선으로 압박했어 남들과 다를것 없이 연습생에서 갓 데뷔한 신인일 뿐인데 말이야. 오직 sm에 소속되어있다는 이유만으로 숨만쉬어도 까일 지경까지 이르렀지 아마 데뷔 하자마자 나가고 싶었을지도 몰라. 처음으로 발을 내딛은 세상에서 관중들은 신인이 견디지 못할정도에 냉담과 차가운 시선을 보냈으니까. 그때는 아마 엑소엘 이라면 누구도 잊지못할꺼야. 아니. 잊어서는 안돼. 그 시선을 버텨서 엑소가 지금 이 곳까지 온거니까. 사람들은 아무것도 아닌양 아무렇지 않게 마치 추억인냥 말해. 그런데. 그때 엑소의 심정을 알기나할까 알고나 말하는 걸까. 쌀 한가마를 그 작고 여린 품속에 감싸면서 어떤생각을 했을까.생각은 해봤을까 관중들이 ? 이제 티비에 나온다고 티비에서 날 볼수있다고 가족들에게 기뻐하며 알렸을텐데 돌아온 대중들의 시선이 너무 두렵지는 않았을까.. 그리고 그 반응을 본 엑소의 가족분들은 심정이 어떠셨을까. 가장 슬픈건 우리가 대신 아파주지도 못해 화나게. 그리고 가늠도 못해 엑소가 받은 상처를. 팬이라면서 너무 모르는거 아닐까 자책도해 근데. 근데 그렇기에 더 노력해야 되는걸 알아. 알아서 목숨걸고 하는거야 마음속 깊게 베인 상처를 대신 받아 아파줄수도 이미 깊게 박혀서 빼내주지도 못하지만 더이상 상처받지 않게 더이상 두려워 하지 않게 세상이 다 등돌려도 엑소엘 만큼은 등돌리지 읺는다는걸 증명해주려고 지켜주려고 엑소엘 한거잖아 우리. 절대로 사랑을 주고받는 비즈니스 관계가 아니야. 그저 환호했다가 일이터지면 등돌리려고 엑소엘 한게 아니란 말이야. 우린 엑소를 지켜주고 곁에서 머물러주며 아직 다 아물지 않은 상처가 조금이나마 새 사랑으로 덮여질수 있도록 힘이 되어줄수있어.그러니까 얘들아 우리 끝까지 방심하지말고 자만하지말고 싸우지말자 우리가 가장 뜨겁게 사랑했던 그때로 다시 돌아가서 그 첫사랑을 잃어버리지 말자. 노래가사의 피터팬이 현실이 된다면 얼마나 슬플지는 생각해봤어 ? 우리를 찾아오지만 우린 더이상 그들을 기억하지못하고 그저 그들의 추억으로 남겨질 뿐 이라는게 얼마나 암담해.. 잊지말자 우리 산전수전 다 겪었지 근데도 그 상황에서는 정말 미칠것같았지만 견뎌내서 지금의 엑소와 엑소엘이 존재하는 거 알고있잖아. 그러니까 얘들아 다른 사람들이 욕해도 잊지말자 우린 견딜수 있다는걸. 다 포기하고 싶을땐 떠올리자 마마시절의 엑소를. 항상 대중들을 향해 웃어보여야만 했고 대중들이 어떤 욕을하던지 다 받아들이고 삼켜야만 했던 그시절의 엑소를. 알지 ? 엑소엘은 가능하다는거 그럼 오늘도 수고했고 나랑 어떤 일이터져도 엑소팬 하겠다고 약속해수고했어 얘들아 엑소엘에게 불가능이란 없다 !






추천수15
반대수0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