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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는 시어머니... 추가

|2016.10.30 22:55
조회 44,028 |추천 87
모바일이라 음슴체

결혼한지4년 같이 산지 2년
3년동안 생신상차려드렸고 2년은나도 받아먹었음
3년째부터 우리생일은 나가서 외식(우리끼리데이트겸)
시부모님생신도 외식할까하시기에 어른인데 어찌그러냐고 내가 차려드린다함 잘해주시니 이건 우러러나와서 하는것. 그러니 미역국이랑 저녁에 케익은 챙겨주신다고하셨음
올해 4년째 내생일 미역국도 안끓여주시기에 마침 신랑쉬는날이라 아침 친정가서 먹는다고 친정가서 엄마한테 얻어먹음. 그리고 저녁에 외식하러 간다니까 올때 케잌사오라고 돈준다고함 빈정상해서 안사들고갔음 그러고 넘어갔는데 담주면 신랑생일 은근슬쩍 가장인데 그래도 집에서 해라 남자 기죽는다 이러길래 에이 그런게 어딨어요~^^ 이러니 그래도 어쩌고 저쩌고하길래 신랑한테 물어본다고 함. 아무리 잘해줘도 시자는 시자...

신랑한테 얘기하니 말같지도 않는소리한다고
어머니한테 ㅇㅇ이 생일에 생일이라고 누구하나 챙겨준사람도없으면서 생일상차려달란 말을 어떻게 하냐며 어머니도 수긍하고 넘어갔지만 섭섭한 마음은 어쩔수없음...


댓글들 보니 제가 내공이 부족한가싶네요ㅎㅎ
합가한뒤로 집안일때문에 트러블도 있었어요
애기 어린이집 보내고 일도 하고 출근전 집청소 다하고
퇴근이 일러서 저녁도 제가 다하고 저녁 설거지까지 다하고... 합가전에도 10분거리에 살아서 저녁시간되기전에 제가 가서 저녁하고 설거지에...ㅋㅋ 그래서 차라리 같이 사는게 편하겠다 라고 생각했었죠
그러면서 느는건 신랑한테 하소연 신랑은 어머니께 좀도와라 ㅇㅇ이 힘들다 그래도 변한게 없기에 제가 말씀 드렸죠 저도 일하고 집안일에 힘들다 조금만 도와주시라 그랬더니 하기싫음하지말라고 그거하는거가지고 고까워하냐고 아버님오면 얘기하자고
다같이 얘기하는데 아버님이 그러시드라구요
집안일은 온전히 며느리에 일이고 어머니가 가끔 도와주면 고마운줄 알라고ㅋㅋ 저희신랑 듣다듣다 빡쳐서
우리 이혼시킬려고 작정했냐 (시부모님이 사업하시는데) 일하는사람들보다 며느리 대하기를 더 못하냐
나가살겠다 등등 아들이 쌍심지 키니까 저한테 함부로 못하시드라구요 그래도 두분다 젊으시고 오픈마인드셔서 후에 그러시드라구요 그래도 신랑이 잘했다 너하나 믿고 시집왔는데 니가 편드는게 맞다 그리고 저한테 사과도 하시고... 신랑도 그런말을 했죠 어른들은 니가 아무리 헌신해도 고마운줄 모른다고 할도리만 하라고
그얘기를 까먹고 살고 있었나봐요 다시금 깨닫네요..!
마지막으로 신랑생일엔 외식했답니다. 현명하고 중간역할 잘해주고 요즘 나 허리아프다고 일갔다와서 피곤한데 설거지까지 다해주는 우리신랑 사랑해♡
추천수87
반대수7
베플애쓰지마|2016.10.31 10:34
새댁들이 시어머니를 친정엄마와 같게 생각하죠 친정엄마처럼 편하게 대하는게 아니라 내엄마라 생각하면서 지극정성 잘하는데 시어머니는 절대로 며느리를 딸로 받아들이지 않아요. 죽었다깨어나도 있을수없는일. 그러다 시모로부터 상처받고 서서히 멀어지는..- - 시모나 며느리나 서로 기본도리만 하는게 되려 오래가요
베플ㅜㅜ|2016.10.31 05:29
님 시어머님이 친정엄마가 될수 없죠. 당연한걸... 그냥 편한게 좋아요. 님이 한만큼 받길 바라고 기대치가 높아지잖아요. 그냥 서로 편하게 하세요. 신랑생일 및 시부모님 생신때도 아침에 미역국만 끊여 먹고...저녁에.나가서 외식해요. 그게 서로 편해요. 괜히 서운한 맘도 안갖게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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