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사랑방을 눈팅하면서 우리 애들도 자랑해보고 싶다........
라고 생각만 했었음ㅋㅋㅋ
가끔 사진으로만 댓글 달았었는데 베플 된적도 있었고..
그래서 더더 자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음ㅋ
오늘 시간이 남길래 한번 올려봄 ㅎㅎ
꼬맹이 리즈시절 ㅎㅎ
이놈은 꼬맹이
세식구 중 엄마임ㅋㅋㅋ
2010년 겨울이 오는 계절에 데리고 왔음
2010년 2월 17년을 키우던 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너고 굉장히 힘든날을 보내고 있었음
우울증 때문에 정신과도 다니고 맨날 울고불고;;
그렇게 8개월을 넘게 지내다 엄마집 놀러가는 길에 동물병원을 지나치다 보게됐음
보자마자 무지개다리 건넌 아이 어릴때를 보는듯한 착각이 들었음
근데 그때도 아픔이 다 가시지 않았을때라 그 고통을 또 겪고싶지 않아 보기만 했음
그렇게 몇번을 지나칠때마다 그 자리에 있는거임
이놈 형제들은 다 분양돼서 좋은 주인을 만났는데 이놈만 계속 있음
한날은 엄마집에 볼일 있어서 가는데 갑자기 든 생각이 오늘도 있으면 남친한테 얘기할 참이었음
근데 여전히 있음ㅋㅋㅋ
마음이 급해짐ㅋ 남친을 만나자마자 가볼곳이 있다며 끌고감
유리창 밖에서 보여줌ㅋ
근데 남친 반응이 생각보다 미적지근 함 ㅡ.ㅡ
안되겠어서 동물병원으로 들어감
유리에 '눈으로만 보세요'써있어서 주인아줌마한테 한번만 안아봐도 되냐고 여쭤봄
안된다고 할줄 알았는데 흔쾌히 허락해주심
(지금 생각해보면 애가 분양이 안되니까 일부러 만지게 해주신거 같음)
남친에게 바로 안겨줌
유리로 된 케이지 안에 있을땐 애가 기운도 없어 보이고 안쓰러웠는데 어머나;;
안기자마자 폭풍뽀뽀를 하기 시작함ㅋㅋ
와나.... 너무 귀여워서 미치는줄 ㅠㅠㅠㅠㅠㅠ
남친도 좋아죽음ㅋㅋ 애가 참 똥꼬발랄 하다며 ㅋㅋㅋ
그렇게 보고 겜방을 놀러갔는데 남친이 겜하면서 유난히 짜증냄
왜그러냐 물으니 자꾸 머리속에서 강아지가 돌아다닌다 함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다고 ㅋㅋ
몇개월을 내가 힘들어 한걸 생각하면 데려오고 싶지 않은데 너무 이쁘다함
그래서 그길로 바로 데리러 갔음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우리는 꼬맹이와 가족이 됩니다 뿅뿅 ㅋㅋㅋ
지금은 이렇게 됐지용ㅋㅋㅋㅋㅋ
아.. 느긋하게 쓰고 싶은데 일해야 함;;ㅠㅠ
나중에 또 이어서 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