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에게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시골에서 부모님 도와 농사일을 하는데 어쩜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이 개념없는 여친이 우리도련님 방에서 동거를 하고 계십니다.
개념없는 여친께선 혼자 자취를 하고 계신다는데 3개월째 우리도련님 방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계십니다.
개념없는 여친은 12시까지 주무시다가 출근을 하시고 저녁에 다시 우리도련님 방으로
퇴근을 하십니다. 퇴근 후 새벽까지 오락을 하시고 오전내내 주무시다 다시출근..
시부모님은 소를 키우시는데 도련님은 농장에 딸린 작은방에서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농장에서 2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살고계시고..
같이사는건 아니지만..아버님은 하루종일 농장에서 일을 하셔서..
동거하고 있다는건 부모님도 다 알고 계십니다.
개념없는 여친께선 우리 신랑을 봐도 인사를 생략하시고, 나에겐 썩소를 보내주시고,
부모님집에 올라와서 저녁식사를 하시고 반찬뚜껑 닫는일 조차 생략하시고 가십니다.
남자친구 부모님도 계신데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남자친구 집에서 숙식을 해결하실 정도면
뻔한..그런 닳고닳은 여자인듯한데.....
부모님은 이렇다 저렇다 말씀이 없으시고..
꼴보기 싫으니 당장 꺼져주셈....할수도 없는일이고..
시댁에 자주가는데 갈때마다 그 여친에 차를 보면 속이 뒤집힙니다...
시어머니께선 게을러터진년,생각없는것 이라고 내앞에서 욕을 하셨지만..
알고보니..개념없는 여친과 목욕도 다녀오시고, 외식도 하시는 그런 사이가 되어버리심...
지들 둘이 좋다는데 내가 무슨상관이냐...관심을 끄자. 하다가도..
생각하면...짜증이 밀려옵니다..
개념없는 저런 지저분한 여자가 집으로 들어온다는게..너무도 싫습니다....
제가 이상한건가요?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