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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헤어졌어요...

ㅇㅇ |2016.11.06 07:24
조회 386 |추천 0
300일 정도 만났네요..
그사람은 하필 절 만날때부터 바빠졌어요..
그냥 회사상황이요.. 전 그래서 처음부터 배려하고
참았고.. 간간히 서운함이 터졌어요
오빠는 200일쯤에 내가 너한테 너무 못해준다
그런 내 자신이 너무 싫고 미안하다며 그만하자고 했죠
저는 마음이 바뀌면 언제든 연락하라고 했고..
일주일만에 미안하다고.. 보고싶었다고 연락와서
다시 만났어요..

다시 만난 후로는 저는 더 이해하고 배려했죠..
그러다가 어제 제가 친구랑 술을 먹고 취했어요
친구는 오빠가 전화오니 오빠를 불렀고
오빠도 술먹었다고 택시타고 왔드라구요..
절 집에 데려다주먄서 울면서 그러더라구요
엄마가 큰병에 걸리셨다고... 오늘 알았다고
너까지 나 힘들게 안하면 안되냐고..

그래서 알았다고 안아주고 갔는데 카톡이 왔어요
그냥 그만 하쟤요.. 힘들데요
그래서 전화로 내일 얼굴 보고 얘기하자고 하니깐
진짜 안그래도 힘든데 왜그러냐고 하네요
절대로 안볼거래요 보면 더 힘들다고
연락도 절대로 안할거래요... 자기일도 벅차다고

저 공시생이거든요.. 꼭 보란듯이 성공하라네요..
이 상황에서 어떻게 공부를 하란건지..
너무 심장이 빨리뛰고 눈물도 안나와요..
갑작스러워서 일까요 아직 실감이 안난 걸까요
멘탈도 붕괴되고... 미치겠어요

진짜 창피한테 다시만나자는 소리 안할테니깐 얼굴
한번만 보자고 했는데도 싫다는 말만 반복하더니
나 진짜 끊을거야 하고 끊어버리네요

몇일뒤먄 그 사람 생일이라 생일선물도 준비해뒀고
빼빼로도 주문시켰는데 책상에 올려져있는 것들을 보니
마음이 더 미어져요...
시외에서 차타고 항상 절 만나러와서 전 집도 모르는데..
저 선물은 어떻게 해야하며..

낮에 다시한번 전화해서 보자고 해도 똑같을까요?
정말 다시만나자고 말안하고.. 그냥 선물주고
얼굴 보고싶어요... 취해서 본 얼굴이 마지막이라
잘 기억도 안나고 꿈같고 인정이 안되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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