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입니다
저는 제가 이기적이라고 생각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미안하고 그립다고 카톡을 했습니다 전여자친구는 이제 다 괜찮다고 말을 하더군요. 이 말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
저는 헤어진지 두달되어가는 남자입니다
여자친구는 저보다 연상이었고 같이 알바하면서 만났습니다 예쁘고 귀엽고 몸매도 좋고 그래서 어디가도 예쁘다하는 정도였어요
계속 지켜보다가 용기내서 번호도 묻고 했는데 알고보니 그 전 연애에 트라우마가 엄청 크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오래 썸타면서 마음을 얻어서 사귀게 됐습니다
여자친구가 배려심이 많아서 제가 좀 바쁜 일들이 많은 스타일인데 거의 다 제스케쥴에 맞춰줬습니다
여자친구가 전연애가 정말 개판이어서 무섭고 두려운 마음에 저에게 가끔 헤어지자고 했었는데 그래도 제가 그런말 다신 하지 말라고 하고부턴 아무리 싸우고 해도 그말은 안꺼내더군요
그러다 8월에 제가 주말마다 친구들 봐야하고 다른 여행이 있고 해서 데이트를 못하게 되니까 여자친구도 짜증내게 되고 잘풀고 했는데 다음날 저에게 전화가 와서 투정부리듯 너 짜증나 이러길래 저도 짜증이 나서 화를 내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처음엔 신경쓸것도 없고 솔직히 알바하면서 자주 보니까 보고싶은 마음도 안생겼습니다 그러다 여자친구가 먼저 이런 어색한 관계 싫다고 친구로 지내자고 했고 자기가 왜 헤어질때 예민했는지 말해주더군요 알고보니 여자친구 아버지께서 암진단을 받으셨는데 그때 제가 여행도 있고 하니까 신경쓸까봐 말할수없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런 얘기를 들어도 무덤덤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카톡 프사는 바꾸면서 그 여자친구 답장은 안해주고 그여자가 쪽지를 써서 비타민에 붙여서 줬는데 그 여친 보는 앞에서 친구한테 쪽지 보여주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먼저 카톡 씹고 예쁜 여자도 보고 소개도 받아보고 했는데 자꾸 그 여자친구랑 비교가 됩니다 다들 어려서 그런지 이기적이다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러다보니 돌아가고싶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 돌아가도 받아주겠죠? 안늦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