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연락할 땐 귀엽네 말하는게 마음에 드네 생각이 어른스러워서 좋네 그래놓고
뒤에서 다른 사람 만나고 있었구나
너 고3이라고 시험보러 간다고 할 때 새벽부터 일어나서 잘다녀오라고 응원해주고
시험은 잘봤을 까 밥은 잘 챙겨 먹었나
혼자 괜히 걱정했네
나한테 당당하게 벌써 다른 사람 두 번 이나 만났다고 이야기하는데 심장이 쿵 하고 떨어진다
그럴거면 니 사진은 왜 그렇게 나한테 보내고 학교 끝났다고 꼬박 꼬박 카톡하고 왜 그랬어...
그래도 너 때문에 힘든 생활 잘 버텨보려고
이제 쫌 괜찮아지나 보다 나도 좋은 사람 생기는 구나 생각했는데 나 혼자 착각이였네
한 순간에 이렇게 무너지는구나
그래 너 꼭 좋은 대학가서 그 사람이랑 평생 사랑해라
나는 그냥 다시 내 일상으로 돌아갈께
잘지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