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간 전(금일 자정)에 일어난 일인데
예전에 같이 일하던 형이 한잔 하자고 불렀어요
여자친구한테 전화해서
"나 아는 형이 불렀어! 나갔다 올게!"라고 말했죠
그랬더니 소리까지는 안지르고
약간 인상쓰면서 나오는 말투 있잖아요
그 목소리로 "지금이 몇시 인데 나가냐"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남자는 괜찮잖아요
그래서 "남자는 괜찮다 내 걱정하지말고 니 걱정이나 해 맨날 아프다 넘어졌다"라고 하지 말고
그 말이 차갑게 들렸는지
"왜 귀찮다는 듯이 받아들여? 끊어"하더라구요
끊고 전 약속을 갔죠
들어가는 길에 아까 30분전에 전화했더니 처음엔 안받더라구요
약속끝나고 집에 들어갈때 전화했을땐 받았는데...
처음엔 안받아서 약간 서운하더라구요
놓쳤다고 카톡이 왔고 전화했죠
근데 그 말이 엄청 상처받았다고 미안해 하고 끝냈는데 상처받을 말인가요?
약속가면 약속간다 들어가면 들어간다 꼬박꼬박연락해주잖아요
그거 고마운 줄 모르고 여자친구가 너무 자기 기분만 생각하는 거 아닌가요???
어느 남자가 늦게 약속나갈때 여자친구한테 연락을 해요 대부분 안하죠 나갈 수도 있는거구요
평소에 일끝나고 10시 넘었을때 약속간다고 하면 뭐라안했는데
자정이랑 10시 넘은 시간이랑 차이가 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