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채리 / CNBC 기자>
이 업계에서 일을 시작하신 20~30년 전과 비교해 인재를 찾아 육성하고 무대에 내보내는 과정이 더 유기적으로 변했다고 생각하시나요?
<박진영 / JYP엔터테인먼트 설립자 & CCO>
K-POP이 성공적이었던 가장 큰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입니다. JYP를 비롯해 SM, YG 등 모두 젊은 인재를 키우기 위한 자체적인 훈련소와 비슷한 체계가 마련돼 있습니다. 처음에는 유기적으로 시작됐지만 저희가 체계화한 것이죠.
<강채리 / CNBC 기자>
미국 시장에서 지금까지 JYP가 달성한 수준을 점수로 평가하신다면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박진영 / JYP엔터테인먼트 설립자 & CCO>
사실 유일하게 고전을 면치 못한 시장이 미국 시장이 아닌가 합니다.
<강채리 / CNBC 기자>
왜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것이 유난히 어렵다고 생각하세요?
<박진영 / JYP엔터테인먼트 설립자 & CCO>
저희가 창조해내는 것은 사실 미국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팝, 힙합, 소울, R&B 음악에 기반을 둔 음악과 공연이죠. 체계는 훨씬 발전된 것이지만, 핵심적인 기술을 놓고 보면 저희가 다소 뒤처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음악의 핵심 기술을 키우는 데는 시간이 걸리는데, 이제 거의 비슷한 수준이 아닌가 싶습니다.
<강채리 / CNBC 기자>
앞으로 기대할 만한 JYP엔터의 가장 큰 소식은 무엇인가요?
<박진영 / JYP엔터테인먼트 설립자 & CCO>
현재 굉장히 흥미롭고 새로운 무언가를 준비하는 중입니다.
<강채리 / CNBC 기자>
어떤 것인지 저희에게도 알려주시죠.
<박진영 / JYP엔터테인먼트 설립자 & CCO>
미국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기획 중입니다. 잘 되길 바랄 뿐이죠. 현재 70~80%가량 준비가 완료된 상태고요, 굉장히 흥미로울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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