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kukinews.com/m/m_article.html?no=407131#_adinctep
(참고한 기사이며, 가장 정리를 잘 했다고 생각한 기사. 시간 있으면 한번씩 읽어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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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방탄소년단의 팬도, 엑소의 팬도 아님. 나는 타 아이돌의 팬이며 이건 끝에서 인증하도록 하겠음. 그리고 난 방탄소년단의 뷔라는 멤버가 팬의 얼굴을 쓰다듬는 장면부터 팬분께서 다음 멤버로 넘어가는 그 장면까지 촬영되어있는 동영상을 적어도 세번 이상 봤음. 또한 팬분이 올린 메모장에 쓴 트윗까지 모두 완독했음. 따라서 앞뒤상황 좀 보라는 댓글은 안 나올거라 믿어.
판에 방탄소년단 팬이 많은 것 알고있고, 그로 인해 내가 아무리 내 생각을 말해도 그 팬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응이 안 좋을 거라는 것 정도는 알아. 그리고 그 반응 전부 감당할 수 있어서 쓰는 것. 참고로 나는 어떠한 욕도, 어떠한 비난도 하지 않을 것이며 (비판만) 모두 고소를 할 수 없는 글이므로 여기에 '고소 준비중.' 이라는 댓글도 안 나올거라 믿어.
* 일단 1. 상황의 팩트만 말하자면.
방탄의 '뷔'분이 (이 다음부터는 편의상 '분'을 생략할게.) 팬의 얼굴을 쓰다듬다 머리를 잡고서 잡아당겼으며, 팬분은 머리를 수그림. (이것이 아파서인지 부끄러워서인지는 영상만으론 알 수 없음.) 반말을 한 것이 이유라고 함 (팬분 말에 의하면) 그리고 옆의 멤버가 그것을 목격한 후 그 행동을 하지 말라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으며, '부끄러웠다, 창피했다'라는 팬분의 말.
-> 난 일단 폭력 맞다고 생각함. 팩트만 봤을 때. (아직 팬분의 해명글을 생각하기 전이야) 누구든 다른 사람의 머리를 잡아당길 수 없고, 이건 엄연한 폭력임. 더군다나 가수와 팬의 관계라면.
여기서 '그럼 팬이랑 가수는 장난도 못 치냐?' 고 하는 사람 분명 있을텐데 이건 장난이 아니라 폭력임. 그리고 팬과 가수 사이에는 분명히 선이 있음. 팬이 가수 사생활을 건들면 안되는 것처럼 가수도 팬의 인격을 무시해서는 안됨.
* 2. 팬분이 해명글을 읽고 난 후.
팬분은 해명글에서 '그냥 장난이었고 기분 나쁘지 않았다. 머리채를 잡은 것도 아니다. 그저 장난이었고, 오랜만이라 장난을 치고싶었던 것 같다.' 라고 말하셨음. 그럼 우리는 방탄의 뷔를 비판해서는 안되냐, 이건 아니라는 거지.
팬분의 해명글을 읽어보면 머리를 잡지 않았다는 말이 없음. 즉 머리를 잡은 건 팩트라는 것. 그리고 타팬이든, 팬이든, 머글이든, 누군가 그 동영상을 보고 여성(혹은 사람)에 대한 뷔의 무례함에 불쾌함을 느꼈다면, 그 사람이 뷔를 비판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문제임. 오해도 아니고, 팩트를 가지고 비판하는건데. 이렇게 비판하는 사람에 대해 (비난 아니고 비판.) 팬들은 어떠한 비난을 해서도 안됨. 그냥 그 사람의 의견인 것.
* 3. (루머) 유포자에 대한 사이버불링.
루머라는 말을 정정하겠음. 루머가 아님. 팩트이고 그 분은 그저 팩트를 트윗으로 작성한 것 뿐. 그런데 이 분에 대해 무려 팔로워가 10만명을 훌쩍 넘으시는 "홈마" 몇 분께서 당당히 피드백을 요구하시며, 다른 팬들 (혹은 팬코들) 의 비난이 연이어짐. 결국 사과문 작성 (메모장) 허나 이것에도 만족하지 못했는지, 또다시 자필 사과문을 써오라고 함.
이 사람이 뷔를 비판하든 말든 사과를 해야할 이유는 없음. 잘못된 행동을 한 사람은 뷔이지 이 사람이 아님. 오히려 사이버불링으로 한 사람을 괴롭힌 홈마 (외 비난한 다른 팬, 팬코, 혹은 머글) 들이 사과문을 써와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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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내 생각은 이 정도이고, 거센 반응들을 예상하고 있기는 한데, 비난 말고 비판으로 부탁함. 혹여나 궁금한 점이나 다른 점에 관한 내 생각은 답글로 달도록 할게.
밑은 내가 방탄, 엑소 둘 다 좋아하지 않는다는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