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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뷔에 대한 정리는 이거 아님?

ㅇㅇ |2016.11.08 22:46
조회 10,540 |추천 18
http://m.kukinews.com/m/m_article.html?no=407131#_adinctep

(참고한 기사이며, 가장 정리를 잘 했다고 생각한 기사. 시간 있으면 한번씩 읽어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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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난 방탄소년단의 팬도, 엑소의 팬도 아님. 나는 타 아이돌의 팬이며 이건 끝에서 인증하도록 하겠음. 그리고 난 방탄소년단의 뷔라는 멤버가 팬의 얼굴을 쓰다듬는 장면부터 팬분께서 다음 멤버로 넘어가는 그 장면까지 촬영되어있는 동영상을 적어도 세번 이상 봤음. 또한 팬분이 올린 메모장에 쓴 트윗까지 모두 완독했음. 따라서 앞뒤상황 좀 보라는 댓글은 안 나올거라 믿어.

판에 방탄소년단 팬이 많은 것 알고있고, 그로 인해 내가 아무리 내 생각을 말해도 그 팬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반응이 안 좋을 거라는 것 정도는 알아. 그리고 그 반응 전부 감당할 수 있어서 쓰는 것. 참고로 나는 어떠한 욕도, 어떠한 비난도 하지 않을 것이며 (비판만) 모두 고소를 할 수 없는 글이므로 여기에 '고소 준비중.' 이라는 댓글도 안 나올거라 믿어.

* 일단 1. 상황의 팩트만 말하자면.

방탄의 '뷔'분이 (이 다음부터는 편의상 '분'을 생략할게.) 팬의 얼굴을 쓰다듬다 머리를 잡고서 잡아당겼으며, 팬분은 머리를 수그림. (이것이 아파서인지 부끄러워서인지는 영상만으론 알 수 없음.) 반말을 한 것이 이유라고 함 (팬분 말에 의하면) 그리고 옆의 멤버가 그것을 목격한 후 그 행동을 하지 말라는 듯한 제스쳐를 취했으며, '부끄러웠다, 창피했다'라는 팬분의 말.

-> 난 일단 폭력 맞다고 생각함. 팩트만 봤을 때. (아직 팬분의 해명글을 생각하기 전이야) 누구든 다른 사람의 머리를 잡아당길 수 없고, 이건 엄연한 폭력임. 더군다나 가수와 팬의 관계라면.

여기서 '그럼 팬이랑 가수는 장난도 못 치냐?' 고 하는 사람 분명 있을텐데 이건 장난이 아니라 폭력임. 그리고 팬과 가수 사이에는 분명히 선이 있음. 팬이 가수 사생활을 건들면 안되는 것처럼 가수도 팬의 인격을 무시해서는 안됨.

* 2. 팬분이 해명글을 읽고 난 후.

팬분은 해명글에서 '그냥 장난이었고 기분 나쁘지 않았다. 머리채를 잡은 것도 아니다. 그저 장난이었고, 오랜만이라 장난을 치고싶었던 것 같다.' 라고 말하셨음. 그럼 우리는 방탄의 뷔를 비판해서는 안되냐, 이건 아니라는 거지.

팬분의 해명글을 읽어보면 머리를 잡지 않았다는 말이 없음. 즉 머리를 잡은 건 팩트라는 것. 그리고 타팬이든, 팬이든, 머글이든, 누군가 그 동영상을 보고 여성(혹은 사람)에 대한 뷔의 무례함에 불쾌함을 느꼈다면, 그 사람이 뷔를 비판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문제임. 오해도 아니고, 팩트를 가지고 비판하는건데. 이렇게 비판하는 사람에 대해 (비난 아니고 비판.) 팬들은 어떠한 비난을 해서도 안됨. 그냥 그 사람의 의견인 것.

* 3. (루머) 유포자에 대한 사이버불링.

루머라는 말을 정정하겠음. 루머가 아님. 팩트이고 그 분은 그저 팩트를 트윗으로 작성한 것 뿐. 그런데 이 분에 대해 무려 팔로워가 10만명을 훌쩍 넘으시는 "홈마" 몇 분께서 당당히 피드백을 요구하시며, 다른 팬들 (혹은 팬코들) 의 비난이 연이어짐. 결국 사과문 작성 (메모장) 허나 이것에도 만족하지 못했는지, 또다시 자필 사과문을 써오라고 함.

이 사람이 뷔를 비판하든 말든 사과를 해야할 이유는 없음. 잘못된 행동을 한 사람은 뷔이지 이 사람이 아님. 오히려 사이버불링으로 한 사람을 괴롭힌 홈마 (외 비난한 다른 팬, 팬코, 혹은 머글) 들이 사과문을 써와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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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내 생각은 이 정도이고, 거센 반응들을 예상하고 있기는 한데, 비난 말고 비판으로 부탁함. 혹여나 궁금한 점이나 다른 점에 관한 내 생각은 답글로 달도록 할게.

밑은 내가 방탄, 엑소 둘 다 좋아하지 않는다는 인증.



추천수18
반대수169
베플|2016.11.08 22:51
그래서 머리채를 세게 잡은것도아니고 머리카락들고흔든것 → 인격모독, 예의없음, 여성혐오 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팩트팩트거리면서 객관적인척하지마 그리고 반말해서그런것도아님 영상계속보면 오랜만에 온팬이라서 '분발하라고!분발하라고!'이렇게말함 어디서 되도않는 건 주워듣고서 팩트인냥 써재끼고있어 ㅋㅋㅋ
베플ㅇㅇ|2016.11.08 23:08
같은 인권의 잣대를 연예인에게 대보는건 어때? 짤하나로 여혐에 인권모독 인성논란을 당하는 김태형씨는 폭력을 당하는게 아니라고 할 수 있는가? 공인이라는 이유로 해당 연예인에게 당사자가 이미 해명한 일에 대해 가타부타 이야기하며 자신들만의 잣대를 들이대는게 오히려 더 폭력인듯한데? 저 베지밀이라는 사람은 사과문을 쓰기 몇분전까지도 관련글을 리트윗했던 사람이기에 홈마들은 메모장으로 쓴 사과문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고 자필 사과문이라도 써서 진정성을 보여달라고 한것임 그게 사이버 불링으로 보일수도 있다는 점은 인정함 그렇지만 짤하나로 판단하여 타팬이 실트올리고 가수에게 직멘을 쏘는 행위, 각종 프레임을 덧씌워 왜곡되게 해석하려는 것 역시 폭력임은 분명함
베플|2016.11.08 23:13
그게 장난이아니라 폭력이라는 것도 결국엔 글쓴이의 주관적인 판단이잖아. 장난은 치는사람과 받는사람의 판단인거고 당사자 두명 모두 장난이라고 생각했는데 왜 제3자가 그건 폭력이다 라고 말하며 자꾸 일을키우는지 모르겠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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