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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하루가 지나간다

ㅇㅇ |2016.11.08 23:16
조회 63 |추천 1

매일 아침 7 시에 러시안 룰렛 하이라이트 부분 들리며 잠에서 깨 일어나 머리 감고 혼자 오레오 오즈 말아먹으며 배 대충 채우고 양치하고 옷입고 나가면 맨날 보는 똑같은 복도 버스 타고 등교하면 짝남보고 설레하다 점심먹고 친구랑 별 다름없는 비슷비슷한 얘기하다보면 어느새 학교 끝날 시간이 다가와 청소하고 집에오면 반겨주는 사람은 없고 애미는 며칠째 방에서 동생이랑 쳐 박혀있고 따로 사는 느낌이다 사실 나도 별 다를 거 없는 사람이겠지 배고파서 집에 있는 거 좀 먹으며 폰 하다보면 금방 잘시간되고 맨날 똑같아 삶의 이유를 모르겠어 목표도 없고 눈 가리고 흔들다리 걷는 기분이야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난 원래 이러려고 태어난 사람이 아닐텐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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