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번 정도 붙잡았는데자기의 모든 상황을 다 받아들일만큼 마음이 큰 거 같지 않다던 전남친이였어요그래서 다 포기하고 마지막으로 목소리 들으려고 전화했는데거의 3시간 반을 통화했네요
서로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이야기하고인생이 사는게 힘드네 어쩌네 이런 얘기하다가마지막에 "여전히 오빠 마음은 아니야?" 라고 물으니지금까지는 쭈욱 완강하게 아니라고 하던 그 사람이잘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자기를 이렇게 변함없이 좋아해주는 그 마음이 고맙다고근데 그 고마운 마음만 가지고 시작하기엔두려움도 크다고 그러구요 제가 싫고 밉고 나쁜 감정이 있고 정떨어지고 이런게 아니라서더 고민스럽대요싫고 더이상 연락하기도 싫고 했으면연락도 안받았을꺼고 통화를 이렇게 하지도 않았을거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