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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연애 , 다툼 ㅡㅡ

남자친구랑 2년 만난 20대 중반 여자입니다
오늘 남자친구랑 조금 다퉜는데 이해가 안됩니다




저랑 남자친구는 같은 동네에 지내다
남자친구 학업문제로 인해서 8월부터 장거리연애를 합니다


거리는 버스타고 4시간거리, 정류장에서 남자친구집까지 1시간

한번 만날려면 여느 장거리커플들이 그렇듯이 2박3일 3박4일 날을 잡고 만납니다

장거리 되고나서는 한달에 두번/세번 주말에 만나는거같아요



각설하고




오늘 다툰 문제가 남자친구가 일주일에 두세번 학원에 갑니다
수요일 금요일 , 아니면 수 목 금 , 수 금 토 이런식으로요

그래서 대부분 남자친구가 내려올땐 금요일 수업 마치고 네다섯시에 출발해서 옵니다 도착하면 8-9시구요
그럼 만나서 밥먹고 영화도 보고 데이트 하고 헤어집니다

그렇게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함께 붙어지내다가
월요일에 다시 갑니다
수업은 수요일에 있으면서 피곤+컨디션을 위해 월요일에 가십니다ㅡㅡ


근데 이번주는 기쁜소식이라며 금요일이 공강이라서 목요일에 온다네요
그래서 제가 그럼 굳이 목요일에 와야하냐고
수요일에 마치고 바로 오면 안되냐 했더니
수요일에 무리해서 가봤자 도착하면 피곤하다고 목요일에 온답니다ㅡㅡ
저는 일이 8-9시에 마쳐도 굳이 오랜만에 보겠다고
새벽에 도착하는 한이 있어도 피곤하디말디 올라가는데ㅡㅡ
더 짜증납니다ㅡㅡ


최근엔 제 휴무도 그렇고 남자친구 시험도 겹쳐서 2-3주 못봤기 때문에 이왕 오는거 좀 미리 오라했는데 저딴식으로 나오네요



그래서 틱틱 거렸더니 뭐때문에 화냤냡니다
목요일에 내려가서 그렇냐길래 응 짜증난다고 저 위에 내용처럼 말하니
그래도 원래 금요일에 가는건데 목요일이면 일찍 오는거 아니냐고 사람 속을 뒤집네요




남자친구는 생각하고 엿 먹이는 그런 똑똑한 사람이 아니라
그냥 해맑은바보입니다 진짜 순수하게 몰라서 저렇게 묻는거에요
그래서 더 화가 납니다 좋게 말해야 해맑은 바보지 그냥 밝은ㅂ...




제가 이상한건가요..?
남자들 생각을 모르겠네요
아니 이 해맑은 바보 생각을 모르겠어요.......사이다 한잔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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