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린 아들 하나 있는 30대 유부녀입니다
오늘 남편과 얘기하다 말이 길어져 싸움이 됐네요
그래서 잘못 한건지 묻고 싶어요(욕말고 니잘못이다아니다요 ㅜ)
어머님이 시누와 여행 후 마지막 일정을
저희집으로 오셨어요
아기보기 위해서
기쁜맘으로 모셨고 못하지만 반찬들과
메인 국 찌개 끓였구요 시누도같이오라했지만
힘들어서 다음에 온다하여 어머님과
남편과 저녁먹으며 얘기하던 중
어머님께서
"ㅇㅇ"이가(시누) 시아버지생신때 음식을 그리 차려 대접했더라 혼자 지 시부모 지 시누 시누남편까지
6명 치르느라 얼마나 고생했겠노
그 말 듣는데 서운했습니다
저 결혼 3년동안 많지는 않지만 일년에 4-5번씩
아가씨 아가씨남친 시부모님 모시고
맞벌인데도 불구하고 혼자 칼퇴해서 준비하고
모셨거든요
아가씨가 결혼해서 시누된 지금도 저희집에서
모이구요 . 그래서 난 자주했는데 하는
서운한 맘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어머님 가시고 남편과 맥주한잔하며
이러저러해서 그냥 그말 한마디가 서운했다하니
울 엄마가 알고하는 소리겠냐고
그냥 내딸은 아무것도 할줄 모르니(저보다2살많고 남편과살던시절 저보다 요리잘한다했습니다ㅜ)
고생했겠다 한거랍니다. 너 고생한것도 알거라고..
근데 전 그게 싫습니다.
아시면서 왜 딸 힘든얘기만 하시는지
그래서 그런얘기 나올 때 남편에게 "ㅇㅇ이도 자주한다"
이 말 한마디 해달라했더니
니 욕먹긴 싫냐며 니가하라고, 하길래
그렇담 내가할경우 버릇없다던지 엄마편들지말고
지금처럼 중립하라고 했더니
노발대발 난리내고 소리질러 애기도 깼습니다
모바일에 맥주도 마셔서 엉망이지만
작은얘긴 오고간게 없어 거의 저 얘기가 대부분입니다
저런 부탁하면 안되는거였던가요?
부모님 얘기에 제가 너무 민감했던건지요
지금 남편은 애기보고 니엄마한테가라고 하며 와인마시는데 .. 진짜 엎고싶지만 큰 싸움될까 조언듣고싶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