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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면 돌변하는 남자친구

걱정이야 |2008.10.21 19:58
조회 6,630 |추천 0

톡을 즐겨보고 있는 26살 처자입니다

저는 현재 남자친구와 동거중이에요

서로 마음이 잘 맞는 편이라 별 탈없이 잘 지내고 있죠

평소엔 100점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저에게 정말 잘하는 남친 이에요

한가지 문제점만 빼면요..-_-

전에도 이런 일로 인해 몇번 다툰 적도 있지만 이건 도저히 고쳐질것 같지 않아 답답한 마음에

몇자 끄적여 봅니다

 

지금이 한참 대학교 중간고사 기간이잖아요

남자친구가 대학생인데  어제 시험공부를 해야한다며 미리 좀 자두겠다며

시간 맞춰서 깨워달라는 거에요

저는 알겠다고 하고 컴터 좀 하다가 새벽 1시쯤 되서 남친이 부탁한대로 깨웠죠

한참 곤히 자고 있는 남친을 인나라고 살짝 흔들었습니다

첨엔 일어나는 기미가 없어 점차 세게 흔들었더니.... 막 욕을 하는 겁니다

에이~ 씨X !! 저리 안꺼져??-_-

 

자면서도 온갖 인상을 다 쓰드라고요...

전 정말로 어이가 없었지만 남친의 부탁이고 또 시험인데 안깨웠다고 노발대발할 생각에

계속 흔들어 깨웠습니다

야~ 일어나 공부해야지~ 깨워달라며~ 라고 했더니

글쎄...

 

저를 갑자기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면서...

저리 안꺼져? 씨X아 !!!

 

저는 침대밑으로 나가떨어졌습니다 너무 아팠어요

아픈거도 아픈거지만 무엇보다 갑자기 돌변한 남자친구 행동에 너무 놀라 마음이 더 아팠어요

결국 전 그날 남친을 깨우지 못했죠

다음날 이 얘기를 했더니 미안하다고 근데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 -_-

평상시 아침에는 남친보다 제가 일찍 출근을 하기 때문에  이런 일 겪을 별로 일은 없어요

단지 주말에 늦게까지 자는 남친을 깨울때 종종 이런 일이 일어나죠

근데 주먹을 사용하면서 까지 행동한 적은 어제가 처음이었던거 같아요

전에 그러더라고요, 군대있을 때 자다가 고참이 깨우는데 욕했다가 엄청 깨진적있다고요;;

고등학교때도 남친 어머님이 늦잠 자는 아들 깨우느라 매일 아침 곤욕이었대요

담날 일어나면 이런 얘기해줘도 내가 그랬었냐고 기억이 안난다고 하니

이런 답답한 경우가 있을까요?

도대체 어떻게 하면 남친의 이런 버릇을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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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그럼|2008.10.21 20:03
님도 깨울때 주먹으로 한대 치세요. 얼굴을 퍼억~ 아님 멀리서 발로 까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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