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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미친구를 둔 머글이야.

요즘 아미인 내 친구 얘기를 들으며 방탄한테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 친구몰래 여기에 자주 들어와서 구경도 하곤 했다? 사실 지금도 친구가 혹시나 이 글을 볼까봐 걱정되기도 하는데 너희에게 위로도 해주고 싶고, 잘 버텨냈다고 응원해주고싶은 그런 마음이 더 커서인지 결국 이렇게 글을 쓴다..

다들 말 못할 정도로 힘들었지, 내 친구도 시험기간인데 이런 일까지 터져서 엄청 힘들어했어.. 밤마다 스트레스 받는다고 전화걸어서 나한테 어떤 루머글로, 어떻게 욕 먹고있는지 하나하나 다 얘기해주는데 사실 나도 여기 몰래몰래 들어왔기 때문에 다 알고있는데 모르는척 하면서 듣는것도 힘들더라. 그랬구나, 그랬구나,, 힘들었겠네.. 하면서 들어주는데 대충이나마 얘기만 들어도 지친게 느껴져서 나도 울컥하더라.

사람이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을 주는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닌데 지켜주기까지 해야하니 얼마나 힘들었을까... 힘들어하면서도 똘똘 뭉쳐서 버텨내는 너희 모습이 참 대단하고, 또 대단하면서도 울컥하고... 안타깝더라. 다른 일로 똘똘 뭉쳐도 모자랄 시간에 이런 일로 힘들어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마음 아팠어..

그와중에도 너희 자신보다 가수 걱정을 더하는 모습에 참 말 못할 예쁜 희생을 하고 있구나, 싶더라.

내가 이런 글을 남긴다고해도 차마 얼마나 힘들었을지 가늠조차 하기 힘들기에 충분한 위로와 응원이 되진 못하겠지만 항상 힘내라, 뭐든지 꼬리는 밟히고, 진실이 빛을 발할거야! 무엇보다 빛나는건 너희와, 너희의 가수니까.. 힘들어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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