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3년차에요
쓰기편하게 음슴체로 쓸께요
쓰다보니 내용이 엄청 길어요 죄송합니다
15개월 아기있고 맞벌이임시댁은 차로 2분 거리 친정은 차로 30분 거리 있음 신랑은 자기 가족일이라면 팔은 안으로 굽긴하지만 그렇다고 막 애살있게 잘챙기는 스타일은 아님신랑 밑으로 여동생 한명
나 친가일이면 좀 참여하고싶고 가고싶어 하는 스타일 삼남매인데 워낙 끈끈하고 친함이 부분은 좀 미안하기도한데 그래서 혼자 아기데리고 친정가는 일이 잦음 시댁이든 친정이든 보는 횟수는 비슷함대신 시댁갈때는 셋이서 다 같이 가고 친정갈때는 나혼자 가는 경우가 많고 가끔씩 신랑과 같이감
우리집 상황-내가 육아휴직하고 복직한지 이제 2달, 아직 밤수를 못 끊어서 새벽에 한번 깨지만 모유수유한터라 통잠 가까운 잠 잔지는 얼마 안되서 잠 못자는거에대해선 어느정도 적응한 것같음그저 등하원 시키는 아침 저녁으로 정신없고바쁨
신랑 - 매우깔끔한 사람임, 내가 청소하는거마음에 안들어하고 청소에 강박증 있을 정도로 깔끔함, 애기낳기전에는 화장실 청소는 내가했고 청소는 본인이 했음, 애기낳고는 화장실청소도 신랑이 함, 락스 독하다고 임신한 동안 어떻게 했냐고 미안해 하면서,,육아휴직동안 내가 청소한다고 해보고했는데 ㅁ본인 마음에 안든다고 자처해서 청소하는데 그 자처가 스스로 매우 스트레스 받아함, 그렇다고 내가 청소한다고 하니 마음에 안든다 하고 본인이하려고 하니 일도 해야하고 청소도 해야하니 너무 힘들고 그런 상황
시댁방문추석 이후로 10월 첫째주 시댁 하루, 친정 하루 이렇게 다녀옴
그담주 내가 시댁가자고 신랑한테 얘기하고 신랑이 어머님께 전했더니당신들 오늘 결혼식있어서 집에 없으니 오지말라 하심 우리끼리 보냄
그 담주 신랑 심한 몸살감기 걸려서 집에서 요양
그 담주 멀리 신랑 친구 결혼식이 있어 토,일 결혼식 다녀오고 돌아오는 길 그 지역 특산물 사서 오는 길 친정 먼저 잠시 들러서 전해드리고 시댁 전해드린다했더니 집에 아무도 없다고 오지말라하심
그 담주 내가 시댁가자고 애기 보고싶어하지않겠냐 했더니 알겠다고 하고는 일요일 늦게까지 잠 깨웠더니시댁가지말고 장보고 바람도 좀 쐬자고 함,
그럼 신랑보고 알아서 시댁에 얘기하라고 함알겠다고 하더니 연락안함
그 날 저녁에 어머님이랑 아기영상통화하면서 보여주면서 어머님과 통화할때 어머님은그날 아침에 아버님께 "ㅇㅇ은 좋겠네~ 우리 없어서 시댁에 안와도 되고~ 호호호" 그랬다며 나한테 웃으며 그 얘기를 함내가 어이가 없어서 아니라고 내가 가자고 했는데 ㅇㅇ아빠가 피곤하다고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서는 장보러 가자하더라 얘기했더니 어머님은 "야~ 웃자고 한 말이다 호호호" 하시는데그게 제 입장에서 웃어지나요ㅡㅡ
신랑한테 가자고 얘기해도 안가고 그렇다고 혼자가긴 싫고 신랑도 우리집 혼자 안가는데 제가 왜 싶기도 하고
친정방문-10월 첫째주 하루,
그러고 담주 안가고
그 담주 결혼식있던 주에 내려오는 길 잠시 들림
그후로 2주 후 동생이 친정 온다고 해서 혼자 애기 데리고 친정에 금,토 다녀옴그렇게 시간 보내고
복직한지 두달인데 어느정도 적응은 됐지만 여전히 정신없고 해서 친정도 시댁도 가는 횟수가 예전만큼 많지는 않네요
문제는 이번주 터졌어요
친정 아버지께서 해외계시는데 이번에 잠시 일이있어서 일주일가량 귀국하세요
보통은 1년에 설, 명절, 휴가차 한번 이렇게 일주일씩 세번 들어오시는데이번에는 이벤트적으로 들어오시는거에요
당연히 신랑데리고 가려고했더니 토,일 가자고 했더니 월요일 출근도 해야하는데 너무피곤하니 금,토 가자고 해서 알겠다고 동생들은 토,일 이렇게 오지만 나혼자 더 오래있고 신랑을 금요일 퇴근하고 친정 넘어가서 토요일 저녁쯤 혼자 보내려고 했어요
전 일요일까지 아빠랑 있고근데 토요일 저녁까지 있는게 불만이었던지 어제 본인이 어디까지해야하냐며 폭발했네요
그래서 저혼자가라길래 알겠다고 저혼자 가려했어요
그렇게 얘기하다가 하는 말이 자기 아버지는 추석 이후로 몇번 봤녜요해외계시는 장인어른만큼 못본거 아냐고 하길래
어이가없어서 내가그래서 시댁가자고 몇번 말했냐 가자고 했는데 시댁 일있어서 오지말라해서 못가고
당신 아파서 못가고
당신 친구 결혼식 있어서 못가고 그담주 가자했더니 늦잠자고 그냥 바람이나 쐬자고 해서 못갔다
내가 충분히 가자고 했는데 상황이 이러했다 하니 이제와서 하는 말은
그럼 저 혼자서라도 애기 데리고 시댁갔어야 하는거 아니냡니다 ㅡㅡ
지는 우리집 혼자안가지 않냐고 했더니 여자랑 남자랑 다르다함
그렇다고 둘다 혼자 간적 없는건 아님, 육아휴직때 제사,묘사있을 때 혼자 애기데리고 음식하러감
신랑도 마찬가지고 친정엄마가 일을하시는데 그거 도와주러 혼자 간적있음
그런식으로 일이 있을때는 혼자서 가고 하는 편임
근데 나 역시도 별일 없을 때 스스로 혼자서 애기데리고 시댁가는거 습관들이지 말자해서 일부러 같이 움직였음,
육아휴직때 친정이야 내가편하니까 신랑 안데리고가도 나 혼자 가는 경우 많았고
그래도 시댁이랑 친정 방문하는 횟수 크게 차이 나지 않음시댁은 같이, 친정은 혼자 거의 이런 식임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되요??
하다못해 신랑을 친정엄마 아빠한테 전화도 안하는데저는 의무적으로 시어머니 아버님 한테 해야하고 어머님이 아가씨한테도 좀 전화하라고 하고또 시할머니께서도 한달에 한번은 전화해라고 합니다. 전화하는거 뭐 하면 되서 크게 별말 않고 하는데 그마저도 신랑은 안하면서 참내
진짜 신랑은 내가 말이 안통한다고 하고 나 역시도 신랑이랑 말이 안 통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