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
대학 졸업하고 1년동안 백수로 지내다가 8월에 잡지사로 취업을 하게 된 초짜 에디터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인형놀이보다 엄마 화장대를 더 좋아했고 조금 커서는 떡볶이 보다 립스틱을 좋아하던 코덕이어서 대학 졸업하고 화장품관련 회사로만 알아보던중에 화장품 회사도 좋겠지만 다양한 화장품을 취재할 수 있는 뷰티매거진쪽도 괜찮겠다 시퍼서 몇몇 대형 외국계 매거진사에는 다 낙방하고 그래도 국내에서는 꽤 이름있는 잡지사로 입사를 하게되었어요
8월에 입사를 해서 수습으로 사사로운 잡일들만 하고있다가 팀장님께서 갑자기 우리회사에서 매거진 컨텐츠를 모은 뷰티앱을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저보고 그쪽 팀으로 추천한다고 하시길래 정말 깜짝 놀랐죠 ㅋ 그래서 10월부터 뷰티앱 팀에서 여러 컨텐츠를 기획하고 취재도 하는 일을 하고있어요
팀이 짜여지고 자리배치까지 하고 첫번째 팀 회식을 하고있었는데 옆테이블에 회사근처에있는 휘트니스센터의 트레이너들이 회식을 하고있었거든요 그런데 트레이너들이 몸매만 좋은게 아니라 피부는 더 도드라지게 좋더라구요(정말 다 피부광녀였다는…)
근데 저희 올드미스 팀장님께서 ‘야~ 재네들 트레이너들이 왜이렇게 다 피부가 좋지? 너의 첫번째 단독기사로 <여자 트레이너들의 피부관리>를 취재해보는게 어때?’라고 하시는 거에요 ㅋ
전 속으로 쾌재를 불렀죠 ㅎㅎ 왜냐하면 제 언니가 피트니스 강사이기도 하고 꽤 유명한 피트니스 모델이기도 하거든요 ㅋㅋ 그래서 언니 통하면 쉽게 트레이너들을 접할수 있거든요
여하튼 그 다음날부터 취재 기획안을 컨펌받고 언니 센터에 가서 밀착(?)취재를 했어요 취재 기획안에 8명의 유명 트레이너들에게 본인만의 피부관리 노하우를 취재하기로 제출했기 때문에 8명을 다 만나고 다니려면 시간이 없었죠 취재를 마치고 나서 원고작성을 하고나니 몇가지 재미있는 정보들이 있어서 평소에 즐겨보는 판에다가 조금만 공개해보려고 해요
전체 기사는 저희 앱이 12월에 출시되니까 그때 다운 받아서 보시구요,
몇가지 재미있는 특이 사항만 알려드릴께요 비하인드 스토리이기도 하구요 ㅋ
먼저 트레이너들은 땀 흘리면서도 예뻐보여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는걸 처음알았어요 요즘은 트레이너 들도 외모가 너무 중요해서 못생긴 트레이너들은 센터에서 안받아 준대요 요즘은 회원들이 센터의 시설보다 트레이너들의 물(?)을 더 많이 보는 경향이 있다네요 그래서 센터들마다 이쁘고 잘생긴 트레이너들 섭외하는게 1순위 작업이랍니다.
또한 여자트레이너들은 몸매는 원래 갖추어져있기 때문에 피부관리에 엄청나게 신경을 쓴답니다. 그도 그럴것이 자기들은 맨날 운동복차림에 짙은 화장을 못하기 때문에 남들 옷사고 메이크업제품 살 돈으로 피부관리에 더 신경을 쓰게 될수 밖에 없다네요 (아~ 그래서 언니들이 다 피부가 좋구나… 그때 이해가 되더라구요)
취재를 하고나니 트레이너들의 피부관리 노하우가 몇가지로 나누어져서 간단하게 요약을 해볼께요
첫번째 바디피부관리로는 세신(?) 즉 때밀기를 선호하는 분들이 꽤 많다는거 ㅋㅋ 때도 각질의 일종이기 때문에 각질이 많으면 피부가 매끈해보이지않는다고 하네요
그리고 샤워를 하고나서 바디 로션을 바를 때 오일을 같이 섞어서 발라준대요 그러면 피부가 더 촉촉하고 탄력있어 보인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노출이 많은 옷을 입고 운동을 가르치고 하다보니 바디피부관리에도 신경을 엄청 쓴대요
두번째 얼굴피부관리 요건 내용이 좀 많은데 간단하게 요약하면
세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세안을 할때에도 폼클렌저에 오일을 같이 섞어서 해준답니다. 그러면 피부가 건조해지는걸 막아주고 속보습이란게 생기게 된다네요 근데 재밌는건 바디로션에 섞는 오일과 폼클렌징에 섞는 오일을 같이 써준다는거~ 그리고 쓰는 제품은 거의 동일하더군요 그 제품이 완전 갑인듯~(진짜 8명중에 4명이 그제품을 쓰더라구여)
그리고 에센스는 무조건 비싼거 쓰는편인데 누구나 아는 비싼 브랜드 제품을 역시 많이 쓰더군요(8명중 5명 ㅋ)
취재하면서 좀 특이했던 점은 여자트레이너들 사이에서는 요즘 흡착형 마스크팩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마스크팩들은 수분하고 영양분 공급을 하는 역할인데 그건 비싼 에센스로 대체를 한다네요. 궂이 에센스 바르고 또 마스크팩할 필요는 없다고. 근데 흡착마스크팩은 모공 노폐물을 빼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요즘 많이 들 쓴다고 하네요. 모공에 좋은 에센스 채우는것도 중요하지만 깨끗하게 비워주는게 더 중요하다고하는데 일리있는 말인듯해요. 흡착마스크팩제품은 국내에서도 몇몇 브랜드에서만 나오는데 이것도 쓰는제품이 거의 같더라구요(8명중 4명)
BB나 CC 크림은 각자의 취향에 따라서 쓰는데 정말 재밌는건 BB나 CC바를때에서 아까 얘기한 오일을 또 섞어서 바른다는거 ㅎㅎ 이건 모 완전 오일전성시대?
그 오일 하나가 세안시 속보습과 메이크업의 겉광을 내는데 까지 쓰여지더군요 아참 샤워할때도 쓰여지니 1석 3조의 제품인거죠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 재미있으셨을라나 모르겠는데, 기사는 더 재미있게 작성중입니다. 제품명을 안가르쳐드리는 이유는 저희 앱이 출시되면 그때 보시라구여 ㅋㅋ
제품명들을 꼭 알려달라는 댓글이 많아지면 한번 고민해볼께요 ㅎ 괜히 제품명적었다가 광고라고 오해받기 싫어서 안쓰려고 하는거구요,
이번 글에는 정보를 좀 나누어보려고 올린거니까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고, 제가 적은거 함 따라해보세요 진짜 좋긴해요
그럼 이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