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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재회하고 싶으면 닥치고 잇기를.

쭈꾸미 |2016.11.11 22:56
조회 10,707 |추천 18
교제기간 2년, 떠난지 4개월
해볼거 다 해봤고, 비행기까지 타고 쫓아갔다. 근데 결국 경험자말들이 맞더라.
사람 심리는 똑같나봐. '나는 아니겠지, 다르겟지' 절대 하지 말기를. 내가 지금 가장 후회한다.


얼마전에 전여친과 길게 얘기할 기회가 생겼는데, 내가 하나 물어봣다.
혹시 너가 그때 잠깐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을때, 그냥 냅둿으면 화풀고 우리 아직까지 함께였을것 같냐 라고 물어봤는데, "아마, 그랬을걸" 
더 깊게 물어보니까, 내가 시간 가지자고 했을때, 발악을 했던게 마음을 궂힌 이유의 80%인듯 
그때 주변에서 다 나한테 그만하라고 했거든.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기다리라고,,, 
근데 그런말들이 들리겠니? 안들리지...  
집앞에서 기다리고, 기다리는거 안만나주길레 계속 쫓아가고, 편지 놓고 오고, 문자 보내고, ...

사실 난 인생에서 3명 정도 진지하게 사겨봣는데, 차인건 처음이었어. 항상 내가 떠나는 입장이엇지. 그래서 그런지 감당이 안되더라.. 너무 후회한다. 

입장 바꿔 생각해봐, 너무 간단해.  이유가 어찌됫든 상대방은 당신이 얼마나 힘들어하든, 이미 당신에 대한 이미지는 바닥보다 더 떨어졌다. 그런 상대방한테 더 매달리고 붙잡으려고 하는건, 그것보다 더 비참하고 매력없어 보이는게 어딧을까. 
나도 알아, 그때는 그 심정으로는 이런 생각 못한다는거.. 판단이 안선다는거.
그래도 제발 정말 사랑한다면 붙잡고 싶다면, 그냥 꾹 참아 .
오해하지마.. 참는다고 해서 100% 돌아온다는 애기가 아니라, 그나마 5%의 확률이 10%가 될수 있다는 얘기니까.
p.S// 아 그리고 진짜 후회없이 할수있는데까지 한계까지 다 해보면 확실히 잊혀는 지더라.본인이 지쳐서, 본인의 비참한 모습에 진절머리나서, 근대 부작용은 2년 동안 함께했던 행복한 기억들도 다 잊혀지더라. 역겹다고 할까. 
추천수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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