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역에서 내리고 슬로건 나눔이 많아서 2개를 받았다
그리고 걸었다
다음엔 뛰었다
또 걸었다
이삐들은 진짜 정말 다들 너무 예뻤고 마음씨도 예뻤다
길이나 사소한 것들을 물어봐도 다 같이 웃으면서 대답해주고 너무 친절했당
그리고 방페 프로젝트라고 있었는데 몇몇 이삐들은 길에 널부러져있는 쓰레기를 주워 담아주기도 했다
집에 갈 때가 되었다
집으로 가는 지하철을 탔는데 광화문 시위 때문인지 정말 발 디딜 틈도 없었고 지하철이 아무리 급정거를 해도 급정거 하는 느낌이 나지 않았다
가는 도중 팬미팅에서 즐기고 있는 이삐들 생각이 났다
팬미팅 끝나고 집 갈 때 쯤이면 시위가 끝나서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엄청 많겠고 고척돔에 있는 수만 명의 이삐들도 있는데 그 때 지하철은 정말 얼마나 끔찍할지 걱정이 됐다
오늘 겉돌+팬미팅 한 이삐들 다들 집 얼른 들어가서 따뜻한 물에 몸 담그고 발 담그고 얼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