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삐들 이건 잘못된 행동이라고 알려주고 싶었어요
안녕하세요 오늘 11월 12일 아미 3기 팬미팅에 갔다 왔던 사람입니다.
이글을 시작하기 전에 글을 보신뒤 아미분들께서 기분나쁘게 생각하지 않고 실천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까 고척돔에 많은 분들이 모이셨더라구요. 공식굿즈를 사기 위해 모인 줄에서 쓰레기를 미처 치우지 못하고 가신 분들이 많았구요. 저도 처음에 저 쓰레기들을 어떻게 치우나 하다가 같은 아미들 때문에 생긴일이면 아미가 뒷정리까지 마쳐야 한다는 책임감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와 친구들, 모르는 몇몇 주변인분들과 함께 쓰레기를 주워 버렸죠. 하지만 다른 분들께서는 지켜보기만 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나 몰라라 하시는 분들, 쓰레기봉투를 건네주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솔직히 쓰레기 봉투를 주신것 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말이 나왔어요. 그만큼 도와주시는 분들도 많이 없었다는 거죠. 저는 아이돌 팬이라고 행동하기전에, 개념있게 행동해 달라고 부탁하고 싶어서 이글을 쓰는 거에요. 그렇다고 팬분들께 귀찮고 힘들게 쓰레기를 같이 주워서 버려달라는 것은 아니에요. 누가 고된 일을 본인이 나서 하고 싶겠어요? 옷도 지저분하고 손도 더러워지는데. 또한 저희는 저희가 직접 나서서 주운것이기 때문에 딱히 뭐라고할 생각은 없었어요. 그렇다고 해서 쓰레기를 그대로 방치해 두라는 것도 아니거든요. 본인이 사용해서 생긴 쓰레기는 본인이 직.접 가져가셔서 직.접 버려달라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제발 하나라도 가져가서 버려달라구요. 저희 6명이서 쓰레기를 주워 버리는 것만 해도 왕복 3번을 했어요. 심지어 쓰레기는 치워도 치워도 계속 나왔거든요. 아미분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것때문에 계속 뛰었기 때문에 지치고 힘들어 하셨던거 알아요. 하지만 최소한의 예의가 있는한, 본인이 사용해서 생긴 쓰레기는 하나라도 가져가 달라고 부탁하고 싶어요. 쓰레기를 처리하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도 공식굿즈를 사기 위해 고척돔에 왔는데, 먼곳까지 와서 힘들게 쓰레기만 줍고 가는게 억울하고, 지나가는 다른 사람들께 쓰레기로 뒤덮여 있는 다리로 인해 눈살 찌푸리는 피해를 끼치는것이 같은 아미로써 부끄러웠어요.
. 만약 다른 타팬분들이 오셔서 보신다면 무슨 생각을 하실까요? 당연히 않좋게 보일수 밖에 없을겁니다. 아까 모은 쓰레기들 사진도 올리려고 했는데 너무 민망할 까봐 차마 올리진 않으려고 합니다. 아미분들 모두 아미와 방탄소년단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