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희신랑이랑 결혼기념일여행삼아 단양에 패러글라이딩타러갔었어요.
저는무사히탔는데 먼저준비하던 신랑이 제가먼저타고 정리하고올라갈때까지 내려오지않아서 의아함만가지고올라가는데 신랑한테전화가오더라구요.
떨어졌다고.. 순간놀라서올라가보니 신랑태우던 파일럿분도 다치시고 저희신랑은 더만신창이가되서 주변파일럿분들이랑얘길하는데 얼마나눈물이나던지..
일단 파일럿분들이 진정시켜주며 줄이꼬여서 이륙하고 바로비상착륙하는과정에서 다친거라며 큰일은아니라고 안심을시키긴했는데. 저희신랑이 2~3층높이쯤에서 떨어지면서 머리를부딪혀서 올라올때까지도 기억이안난다고 시간이지나면서 조금씩기억난다고하니까 업체사장이 아까는기억안난다며 지금은또기억나시나봐요? 하며비꼬는바람에 싸움날뻔했거든요. 이런식으로말하는 사장이 좀황당하기도하고. 여차저차 구급차불러서 제천에큰병원가서 확인해보니 떨어지면서 온몸에 타박상입고 여기저기 찰과상에 무릎뼈가금이갔데요.. 회사도 못나가게생겼네요. .
저희가 예약할때 그래도 방송 나와 연예인들이탄곳이니 안전하겠지 생각했던게 잘못된건가봐요.
업체는 이름과장소만빌려줄뿐 장비와안전사고에대해서는 파일럿책임이라네요.
왠만하면 패러ㅁㅇ가지마세요. 생긴지오래된 업체라고 골라가도 파일럿이 복불복이구요. 오늘 업체사장한테 한사람꺼환불해달라전화하니 몸 은괜찮냐 묻지도않고 파일럿이랑 얘기하라는말만 먼저하고 .. 나몰라라 더열받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