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6~7년 전 일인데 요새 어머니도 너무 아프시고 저희도 아버지를 더는 용서할 수 없어 소송이 가능한지 확인하고자 지식인에 글을 썼고 혹시 몰라 네이트판에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삼남매 중 첫째이며 지적장애가 있는 여동생과 정상인인 막내남동생이 있습니다.
약 10년전 어머니 아버지는 합의하에 별거에 들어가셨고, 양육권 문제로 인해 이혼 절차를 계속 밟지 못하였습니다. 어머니가 받은 것 하나 없이 맨몸으로 홀로 나가셔서 저희는 어머니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계속 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게 제가 고2 때의 일입니다.
대학 입학 후 주민등록등본 및 초본이 필요하게되어 발급 받았는데 어머니가 이혼처리 되어있었고, 이 사실을 어머니께 알려드렸는데 아직 합의 이혼이 끝나지 않은 상태라 하셨습니다. 어머니도 너무 놀라셔서 민원처리를 하다가 더 놀라운 사실로 어머니가 실종처리 되어있어 주민등록말소 지경에 가 있었습니다.
아버지께 이 사실에 대해 여쭈어보니 집 나가면 다 실종이라고 실종처리를 하셨다는군요 (저희 남매가 이주에 한번씩 어머니를 만난다는 사실을 이미 인지하셨습니다).
오래전 일이지만 소송하여 18년 동안 저희를 길러주시고, 현재까지도 저희를 걱정해주시는 어머니께 위자료를 되찾아드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추가로 그 이후로 새어머니가 들어오셔서 아버지 재산 대부분의 명의를 가져가셨다고 어제 들었습니다. 사실 이게 제가 지금 글을 쓰고있는 이유구요.
이 상황에서 새어머니가 가로채간 아버지 재산에서 어머니의 위자료를 찾을 수 있을까요??
일이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것은 저와 남동생은 새어머니의 핍박을 못이기고 집을 나왔고 여동생은 연락이 두절된 채 아버지 밑에 있기 때문입니다.
더는 이 상황을 묵인할 수 없어 지금이라도 일을 바로잡고자합니다.
부디 이에 관해 잘 아시는 분들께서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