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추가)밑에 집에서 층간소음으로 시비를 겁니다

짜증나요 |2016.11.15 16:35
조회 16,314 |추천 23

추가를 이렇게 하는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요ㅎㅎ

주초부터 기분이 너무 나빠서 쓴글을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놀랐습니다

오늘이 금요일이라 본가에 갈 것 같은데 혹시나 이번에 또 그런식으로 나온다면

고성방가로 신고하려고합니다^^

글에는 모두 안써있지만 굉장히 위협적으로 나오셔서(욕, 손을 드는 등의 행동) 저도 같이 큰소리로 맞대응 했는데 다음엔 때릴려고 하면 한대 맞고 고소하려고합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고 혹시나 후기가 될 만한 내용이 있다면 다시 오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안녕하세요
판을 자주 들어왔지만 글쓰는 것은 처음이라 어색하네요

모바일이기 때문에 오타 이해해주시길 바라고
조언부탁드리겠습니다

본가는 지방 아파트 10층이며 어머니와 오빠 그리고 강아지(치와와)가 거주 하고 있고 저는 본가에서 4~50분거리인 타지방에 집을 얻어서 직장을 다니고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금요일 저녁이나 토요일 오전에 본가에 가서 월요일아침에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평일엔 어머니가 식당을 하시기 때문에 집에는 오빠와 강아지만 있고 오빠는 의가사 제대를 하고 본인방에서 새벽부터 아침까지 앉아서 컴퓨터만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많지 않습니다
컴퓨터를 하다 여덟시에서 아홉시 쯤 식당에가서 어머니 일을 도와줍니다
보통 강아지를 데려가서 뒷방에 놓지만 여의치않을 경우 베란다문을 모두 닫아 놓고 두고 갑니다(평소에도 바람소리때문에 베란다를 닫고 살아요)

강아지는 평소엔 보통 거실에 있는 침대에서 잠을 자고 밥 먹을 때나 간식 줄때 이외에는 활동량이 많이없으며 헛짖음도 없고 누가 도어락을 치고 들어올때만 두세번 짖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관에 중문도 설치하였고 밖에서 들었을때는 짖는 소리가 거의 안들리는 것도 확인 하였습니다

어머니는 일찍끝나시면 열시 열한시정도면 집에오시고 늦게끝나시는 날에는 식당 방에서 주무시고 아침이나 낮에오십니다

여기까지가 저희집 사정이고 밑에 집은 아저씨 한분과 고등학생 쯤 되는 딸 둘~셋이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이전에는 노부부가 살고있으셨는데 할머님이 아프셔서 이사가신걸로 알고있습니다

일-이년전에 문제의 집이 이사오고 부터 스트레스를 받고있습니다

일년동안 참다가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술만 먹었다하면 시끄럽다고 씨ㅂㄴ아 ㅈ같은년아 하면서 베란다를 열고 욕을 하고 현재까지 대여섯번 넘게 올라온거 같네요
물론 제가 평일에는 없으니 그 이상 올라왔을 수도있고요

저번에는 제가 있을 때 올라와서 욕을 지랄지랄하시길래 우리집에 다큰 성인 두명하고 작은 강아지 한마리밖에 없고 나는 계속 침대에 누워있었고 오빠는 방에 앉아서 컴퓨터하고있었다 근데 누가 시끄럽게 하겠느냐 하고 말했습니다

그러더니 안에 밀고 들어와서는 그러냐고 중문이 시끄러운거같다고 하길래 아니 문을 열지도 않았고 평소에는 부딪히는 소리때문에 조심히 여는데 뭐가시끄럽냐고 지금 주거침입하신거냐고 따지니 내려가더군요

문제는 저번 일요일이었습니다
여섯시쯤 윗집인지 대각선윗집인지 굉장히 쿵쿵거리기를 삼십분정도 반복하더라고요
평소에는 그냥 귀찮아서라도 참고 윗집에는 제 또래 여자애가 있는데 소아장애가 있어서 발을 저는 것을 알기 때문에 왠만하면 참았습니다
근데 여섯시 이십분에서 반사이에 베란다쪽에서 매우 큰 소리로 욕설을 하는게 들리더군요
(베란다문을 닫아놓으면 밖에서 들리는 말소리, 차소리도 잘 안들립니다)
또 한 십분가량 욕을 듣고 있자니 짜증이나서 시끄럽다고 우리집이 아니라 윗집에서 나는 거라고 소리치고 문을 닫았죠
그때 전 침대에 누워서 핸드폰으로 애니를 보고있었습니다
누구 걸어다닌 사람도 없고요
문을 닫은 후 녹음기를 켜고 십분가량 더 있었습니다
핸드폰에서 나오는 소리말곤 시끄러울게 전혀 없거든요

그리고 여덟시쯤 누워서 핸드폰으로 보던 것을 마저 보고있었는데 또 욕소리가 나니 짜증이 확 솟구쳤습니다
옷을 챙겨입고 나가보니 현관문을 열고 욕을 하고 있더라고요
일단 윗집으로가서 문을 두드리고 지금 밑에층에서 지랄하시는 소리들리냐 윗집에서 쿵쿵거릴때마다 저런다 했더니 자기들은 앉아서 계속 티비보고 있었고 이십대 다큰애들하고 부부 둘밖에없다고 하더군요
일단 알았다하고 9층으로 내려갔습니다
가니까 여전히 욕을 궁시렁하고 있더군요
가서 내가 짜증이나서 내려왔다 아니 지금 움직이지도 않고 누워있었는데 욕소리때문에 화나서 쫒아왔다고 했습니다
문열어놓고 속옷차림이더군요
제가 내려와서 소리를 지르니 바지를 입고 나와서는 시끄럽게하지말라고 욕을하길래 아니 뭐가시끄럽냐고 소리지르며 싸웠습니다
보니 얼굴도 빨갛고 같은 말 반복하면서 욕만하고 술냄새가 나더군요
차분하게 말하려고해도 안듣길래 우리집소리가 아니고 다른집소리라고 했더니 아니 너그집 소리라고 확실하다고 하길래 아니 그럼 증거를 대보라고 했더니 문소리가시끄럽네 어쩌네 해서 아니 난오늘 밖에안나갔고 아저씨시끄러워서 방금 나왔으니 문소리가 들린거아니냐
이런식으로 싸우던중에 그집 딸이 나와서 아빠 방금 또 쿵소라 났다고 하길래 제가 보라고 우리집에 지금 사람이 없는데 누가 시끄럽냐고 지금도 그렇고 아저씨 계속 그렇게 소리지르면서 욕하시는거 얼마나 민폐인줄 아냐고 쏘아붙이니 말이없다가 사람없냐고 그 뚱땡이 왔다갔다하더만 이라고 하는겁니다(쏘아붙이는중에 저희 앞집 아주머니가 나오셨습니다)
지금뭐라고 하셨냐고 저 욕하시고 한거 녹음하고있는데 지금 모욕하신거냐고 미치겼냐고 술드셨으면 곱게 먹어야지 하면서 소리질렀습니다

옆에서 아주머니는 이집에 시끄러울사람 아무도없고 남매 둘이랑 사는데 조용하다고 해주셨구요

할말이없으니 니네집이 시끄러운게 분명하다면서 맨날 물소리들리고 시끄럽다고 욕만하길래 아니 그럼 증거를 가져와보시라고 일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다음에 또 그러시면 정말 경찰서에 신고할 거라고 따다닥 말하니 또 조용하더군요 전 술먹고 아침에 들어와서 아침에 씻고 네시에 일어나서 내려올려고 세수 할 때만 물을 틀었는데 무슨물소리가 들렸냐고 화난투로 말하니 지가 계량기를 같이가서 확인해봤다고 염병을 하길래 누구랑 확인했냐고 가서 보시자고 우리집 밥도안해먹고 사람도 없어서 물 쓸일이 없는데 뭔소리하는거냐고 소리소리 질렀습니다
마지막에는 또 이런식이면 경찰부르겠다는 말을 한번 더 하고 들어가세요 한 후 끝까지 쳐다보다 앞집아주머니랑 같이올라왔습니다
아주머니께서는 아니 시끄럽지도 않은데 이게 무슨일이냐고 하셔서 술만먹으면 저래서 제가 짜증이나서 내려갔다고 시끄럽게해서 죄송하다하고 들어왔습니다

제가 여쭤 보고싶은 것은 일단 다음에 또 저런식으로 나온다면 관리사무소에 전화 후 경찰을 부르려고하는데요
술을 먹을 때마다 저러는데 처분이 가능한지가 궁금합니다

검색을 해보니 처분이 안된다는 답변이 많아 혹시나 조치가 안된다면 어차피 스트레스 받는것 진짜 층간소음이 뭔지 보여주려고 합니다
솔직히 정신병있는것 같고 상대하기도 싫지만 계속 시비를 거니 똑같이 나가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는 중에 감정이 실려 문단이 매끄럽지 않아 죄송합니다
혹 다른 의견이 있거나하시다면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천수23
반대수3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