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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이 지긋지긋해요

안녕하세요 톡커님들. 공부하다가 너무 답답하고 화나서 글자가 눈에 안들어와 하소연 해봅니다
우선 방탈죄송해요
결시친 채널이 제일많이보신다 해서 여기다 올려요ㅠㅠ

저희 가족은 제가 첫째에 6살어린 여동생이 있어요근데 참 어렸을때부터 아빠라는 사람이  차별을 대놓고 했습니다..
.제가 초등학생,중학생 시절엔 동생이 워낙 어리기도 했고 저도 미숙한 때라 아빠가 절 이뻐하지 않는건 알았어도 차별당하는게 제 기분탓이라고만 생각했어요중학생땐 특목고 준비를 할때  새벽까지 공부를 하는데도 영어공부 열심히 해야 된다며넌 아빠말 안듣는걸 후회하게 될꺼야, 니가 아들이었으면 나한테 뒤지게 맞았다이런소리를 몇번이고 하며 괴롭혔어요 그땐 제가 잘못한줄만 알고 맨날 울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안좋은 가정상황에 저한테 화풀이를 했던것 같아요..
동생이 똑같은 나이일때 우리 ㅇㅇ이는 꼭 잘 될꺼야, ㅇㅇ이는 착하고 공부도 잘하니까 아빤 ㅇㅇ이를 믿어,, 이렇게 저는 들어본적도 없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말했던걸 보면 말이죠. 

학생때 주말 아침엔 아빠가 저 잠 많이잔다며 잠을 깨울땐  자고 있는 제 얼굴에 라이터를 가까이 대면서 깨웠고 그때마다 소스라치게 일어났던 걸로 기억해요.
아무튼 이런저런 상처받은 일들이 많았고 어렸을 땐 제가 차별당하는게 기분탓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중학교 3학년떄 아빠 친구집에 같이 놀러가서 아빠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때 아빠 친구 부부랑 저희 부모님이랑 같이 차별에 관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저보고 웃으면서
"ㅇㅇ(저)는 차별당하는 기분 잘 알지~아빠가 ㅁㅁ이(동생)을 워낙 이뻐하잖니" 이렇게 얘기하는데 충격받아서 그날 집에 와서 엄청 울었네요...

그때 이후로 반감이 생겼고 고등학생 땐 기숙사 생활을 하느라 다행히 마주칠 일이 별로 없었어요.
그리고 성인이 되서 정말 많이 싸웠습니다 아빠랑..저도 반감이 심했고
고3수능 끝나자마자 부모님이 프랜차이즈 개업을 하셨는데 인건비 줄인다고 저보고 서빙을 하라고 했어요.
근데 그때 사람대하는것도 무섭고 대인기피증 같은게  있었어서 서빙하는것 자체가  싫었는데 엄마아빠 하는일 당연히 도와야 된다고 해서 대학교 1,2학년 동안엔 금토일,빨간날엔 항상 도왔습니다.
어쩌다 제가 바쁠때 집에서 안오는 상황이 있으면 집이 가게 위층이거든요?? 집에 와서 내려와서 좀 도와!!!하고 소리질렀습니다.
그것때문에 전 저녁만 되면 안내려가고는 불안해서 거의 항상 내려가 있었고 평일에 학교갔다 와서도 도왔어요..

엄청 바쁜날은 고맙다고 용돈을 주는 날도 있었는데 일할 때도 저한테 싹싹하지 못하다며 뭐라고 하는 일이 훨씬 많았습니다...트집을 잡기가 일쑤고 그것때문에 질려서 말을 안하면 저한테인사안하고 예의없는 싸가지 없는 년이라고 뭐라고 했습니다...
엄마한테도 엄청 못됬게 했고 맘에 안들면 집 나가버린다고 소리지르고 물건 던지고...
매장 한가하면 본인은 집에 올라와서 누워있으면서 엄마가 10분이라도 올라와 있으면 좀 내려와!!!!하고 소리질렀습니다.

엄마한테 니같은 여자랑은 누가 사냐고 폭언을 퍼붓고 돌아가신 저희 할머니 얘기 꺼내면서 니가 장모님한테 배워서 날 무시하는 거라고 말대꾸한다고 뭐라고 하고...욕도 하고 엄청 심하게 싸울 땐 엄마 목까지 졸른 적도 있어요.
그래서 화나서 동생이랑 저랑 얘기 안하면 아빠한테 불만사항 말해보라고 하고 제가 막 말하면 니한테 물어본거 아닌데^^??ㅇㅇ(동생)아~너가 말해봐 아빠가 너한텐 진짜 잘해줬잖아~이렇게 말했습니다.
 저희 엄마 진짜 보살이거든요...??엄청 착하고 저 고등학생때 아빠가 옵션해서 10억 날리고 폭언하는데도 지금까지 살아준 여자에요..자기가 먹여살려서,..지금은 엄마가 다시 파생 계좌까지 만들어 줬어요 증거금 넣어주고.
아빠 돈 없어서 엄마가 친척들 지인들한테 다 돈빌려서 개업한거 다 해먹고 엄마 친척들 지인들 다 멀어져도 아빠 하나만은 지금까지 살고 있어요
저희 시집갈때 아빠없는 자식 만들기 싫다고..  

저 신입생때 프랜차이즈 개업한 것도 아빠가 하자고 엄마한테 보채서 이모 명의로 개업했는데 매장 연지 1년 지나니까 자기 배달하느라 부려먹는다고 맨날 말했습니다 엄마한테..
급기야  엄마랑 살기싫다고 저 2학년땐 매장 놔두고 겨울엔 집 나가서 1년동안 안들어왔습니다.
그때 엄마랑 저랑 진짜 엄청 고생했어요. 술집이라 이상한 아저씨들 대우받아가면서 저녁부터 새벽까지 엄마랑 일하고 집오고 그랬네요...
그러다 아빠가 다시는 안그러겠다며 지발로 찾아왔어요.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는데 제 반감 때문인진 몰라도 눈빛에 진실이 안보였습니다. 자기 힘드니까 그냥 찾아온걸로 밖에요...그러고 1년있다 엄마랑 싸우고 제가 말리니까 이__년아 소리지르고 또 집나갔습니다....그날이 제 생일이었네요. 
그렇게 말하고 잘곳은 없으니까 집에서 잠만 자고 가고 매일 당구치러 다녔어요.
자기 잘못한거 알 떄면 또 살살 구슬러서 엄마한테 풀고 또 기분안좋으면 소리지르고...엄마도 자존감이 한없이 낮아지는게 보였고 동생도 자기를 이뻐했지만 점점 눈치보는 성격으로 바뀌어갔어요.
그런상황이 반복되니까 저도 지긋지긋해서 대학생활 5년중 2년은 아빠랑 말을 아예 안하고 지냈습니다.
  말 안할떈 저한테 예의모르고 인사안한다고 사람 잡고 괴로웠는데 말섞고 제가받는 스트레스보단 낫더군요.

그러다 1년전에 사건이 터졌는데 제가 3학년때부터 국가 고시공부하느라 엄청 열심히 준비했었어요.
하루에 10시간 넘게 매일 공부했는데 그때 시험 접수기간을 놓쳐서 허무하게 시험을 못봤습니다.그래서 집에 2주간 계속 있을 떄가 있었어요.
(그때도 가게 일은 도왔습니다)근데 그때도 저한테 애가 천성이 게으르다며 하는것없이 폰만 한다고 엄마한테 매일 제 욕해서 엄마가 아빠 볼때는 누워있지 말라고 저한테 말했을 정도였는데 그날 아빠가 배달하고 들어와서제가 난로 바로 옆 소파에 앉아있으니까 아 추워 비켜봐!이랬어요 그래서 제가 짜증나서발 쾅쾅거리면서 방 들어갔는데 야 니는 절대 잘 못될거야 이렇게 말을 했어요..
제가 너무 충격받아서 뭐라고 하니까 아빠가 바가지 던질라고 해서 밑에 내려가서 막 울었어요 엄마한테..
시험때문에 좌절했는데 진짜 엄청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아빠랑 계속 말 안하고 있는데 엄마가 아파서 병원을 가니 마니 아빠는 별일 아니라고 병원가지말라고 해서그거 큰병원 가야되는거라고 제가 한마디 했는데 그떄 또 저한테 물건던지려고 하고 니가 뭘안다고 말대꾸야  소리질러서
제가 아빠 나가고 나서 문자로 내가 꼭 나중에 복수할꺼야. 이렇게 보냈습니다.
그후로 아빠가 트라우마가 생긴것 같더군요 배달해봤자 뭐하냐 자식새끼 저렇게 키웠다고 엄마한테 교육 잘못시켰다고 소리지르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밑에서 소리지르는게 위에층 저한테도 들렸으니까요... 저랑은 말 안하고 싸우면 또 큰소리나니까만만한 엄마한테 니가 애새끼 교육 잘못시켜서 쟤가 게을러서 손하나 까딱 안하고 예의없이 자랐다고 뭐라고 했습니다...
제가 알바하던 곳 사장님이 저를 좋게 봐주셔서 우리집에 오셔서 ㅇㅇ이(저)는 참 잘 자랐다고 잘 교육하셨다고 엄마아빠한테 말하면 아빠가 싫어한다고 하대요.
그런일이 많고 저도 분노가 쌓여가니까 엄마도 저를 냉대하는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대학 졸업하고 올해들어선 거의 말을 안했어요 엄마아빠랑.
그러니까 저 투명인간 취급하고 인사안한다고 욕하고 저희 동생한테는 제가 무릎꿇을 때까지 절대 용서 안할거라고 말했다고 하대요.
주말에 동생 기숙사에서 올 때면 셋이 밥먹고 제가 방문열고 나오면 괜히 얘기소리 더 키우고 웃음소리 내고 하대요 아빠가...??
저는 그게 제 착각인줄 알았는데 동생이 저랑 얘기하면서 괜히 아빠가 언니 방에서 나올떄 더 오바하는거 맞다고 말해줬어요. 
그 얘기 들으니까 화가 머리 끝까지 났습니다.. 저 밥 혼자 먹을떄도 뒤에서 아빠 들어오면 문 꽝 닫고 들어가기 일쑤였습니다..차별당하는 상황도 짜증나는데 아빠는 그걸 더 즐기고 조롱했습니다.

평소에 외식할 때도뭐먹으러 갈래? 이래서 제가 ㅇㅇ도 먹고싶다 그러면 니한테 물어보는거 아닌데?? 둘쨰딸 말해봐선거날에도 엄마가 ㅇㅇ이(저)랑 같이가~이러면 쟤랑 내가 뭘 같이가 나중에 가라 그래
 이러고 놀리는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아예 말투부터 동생한테 하는거랑은 다른건 항상 그랬고요..
제일 견딜수 없는건 저에대한 트집을 항상 잡아서 엄마한테 니가 교육 잘못시켰다고 소리지르고 엄마가 그것때문에 점점 저를 미워하는게 보이니까 그게 제일 참을수 없었습니다...동생도 아빠는 어떻게 자기 딸인데 그렇게 사소한거 가지고 트집잡을수 있는지 진짜 이해 안된다고 말할 정도로 괴롭혔어요.. 


그러다 저번주 주말에 터졌는데 또 셋끼리 밥먹고 다 먹은것 같아서 방문열고 나오니까 밥도없고 반찬도 없고 싹 말끔하게 치워져있길래  제가 의자를 뒤집어 엎고 나와버렸어요. 너무 화가나서.... 그러고 나갔다 왔는데 아빠가 그걸 먼저 봤나보대요.
저 문잠그고 자고 있는데 제 방문 발로 차면서 야!!! 너 나와 문안열면 내가 문따고 들어갈꺼야 나와!!!!!!발로 막 차서 나갔습니다. 저 보자마자너 무릎꿇어. 이러더군요 제가 미동없이 가만히 있으니까 니가 한짓 맞냐고
어디서 니집도아닌데 기물파손하냐고 경찰에 고발한다고 그러대요. 제가 해보라고 하니까 손들어서 저 떄릴려고 했어요.
오늘 상황만 얘끼하라고 그러길래 아빠도 알잖아? 이랬더니 니가 직접 오늘 상황만 갖고 말해 이래서 지긋지긋했어. 이러니까 집이 지긋지긋해?? 그럼 너 나가
시간 하루줄테니까 집나가 내가 지난 몇달동안 니 하는거에 뭐라고 했어 잔소리를 했어
그러길래 제가 정신적으로 괴롭혔잖아 차라리 나한테 뭐라고 하지 왜 엄마한테 나 교육잘못시켰다고 뭐라해 밑에서 뒷담하는거 다들려 이러니까
야 그래서 니가 나한테 불만으로 이딴짓했어??? 그랬냐고?? 이러길래 제가 어 그랬어
이러니까 니랑 나랑 둘중안에 나가자 이래요 그래서 제가 나간다고 하니까 기한 일주일줄테니까 짐싸서 나가래요. 엄만 옆에서 보고있고...
그리고 방문닫고 방보고 있는데 엄마 대성통곡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그러고 엄마한테 문자가 왔는데 집은 어렵고 너도 아빠 탓만 하고 가정불화가 계속 생기니까 너무 힘들다..
견딜수가 없다너가 한발만 물러나면 안되겠니..대충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저도 아빠라는 인간 떄문에 엄마랑 동생까지 떨어져서 사는게 싫고 여건도 안되다보니 나갈 상황이 안될것 같은데 말은 나간다고 해놨고...문제는 아빠가 진짜 절 쫓아낼껏 같아요...엄마는 니가 문자로 사과하라고 하는데저는 죽어도 사과하기가 싫어요...자기가 못된짓하고 잘못한건 절대로 인정 안하고 모르면서 엄마랑 저만 못살게 구는데 제가 왜 사과를 해야되는지도 모르겠고 아빠가 절 굴복시키려 들어요.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톡커님들...흥분해서 두서없이 썼는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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