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헤어진지 5개월차인
곧 25 남자입니다.
6월말에 서로 지쳤다고 전화로 헤어지고
2주뒤에 미안하다고 정리 잘 하겠다고
보낸 장문의 카톡했는데 읽씹
10월 초에 보고 싶다고 짧지 않은 카톡에 읽씹
혈액형을 믿지는 않지만
본인 입으로 완전 a형 이라고 말하던 여자친구
정말 힘드네요 잊어가는게
처음엔 그 여자가 그렇게 떠나간것이 미웠고
잊어보려고 했지만 사람 마음이 참 안쉽더라구요
여자친구의 목소리
햇빛에 비춰질 때 빛나던 머릿결
센스있는 옷차림
무엇보다도 고운 마음결인 그 사람
잊혀져간다는 것을 알게 되니까
슬퍼요
잊어간다는게...
내 생각 가끔씩은 하는지
분명 날 엄청 미워했을꺼예요
처음에...
미안하고 미안하네요 ㅠㅜ
널 만났던 계절이 오니까
잘 지내는지 생각이 더 나네
잘 살겠지
서울사는 대구출신 다람쥐야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