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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소음때문에 고민입니다..

ㅎㅎ |2016.11.17 17:29
조회 51,501 |추천 63

글재주가 없어서 바로 본론 부터 적어보려 합니다..

저는 서울에 거주합니다. 부모님집이 지방이라 한 달에 두 번 정도 부모님 집에 가는데요.

몇 개월 전에 새 집으로 이사가셨는데 옆 집에 어린이가 있는지 피아노를 종종 칩니다.

저는 주말 동안 시간을 보내고 일요일 오전 늦게까지 취침하고 점심 쯤 다시 서울로 올라갑니다.

 

보통 알람을 오전 10시~11시로 알람을 맞추고 일어나서 서울로 출발할 준비를 하는데

매번 10시에 피아노소리를 듣고 일어납니다. 그때는 그러려니 했습니다. 저도 일어날 시간도 되었구요.

 

그런데 저번 주말엔 오전 9시 부터 피아노를 치는 겁니다.

계속 '두껍아 두껍아 헌집줄게 새집다오~" -> 이부분만 무한 반복합니다. 아마 아주 어린아이인가봅니다..

계속 한 구간만 반복해서 치는데 옆방에서 치는 것 처럼 크게들리고 아침부터 굉장히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모처럼 주말은 늦게까지 쉬고 잘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말입니다.. 9시는 조금 이르다고 생각했습니다.

 

옆 집에 가서 말씀드렸습니다. 시간이 너무 이른거 같으니 조금만 늦게 쳐줄 수 있냐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셨는데 한시간 뒤쯤에 아저씨가 저희집 벨을 누르더라구요.

내용은 이러합니다.

 

본인은 9시가 이른시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답니다.

그래서 제가 집집마다 생활패턴이 다른데 9시가 이르다 이르지 않다고 말할 수 없고 저역시 마냥 이른시간이다라고 할 순 없지만 생활패턴이 다른 것이니 한 시간만 늦게 쳐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물론 애들이 있는 집은 일찍 하루가 시작하는 패턴이겠지만 저희집처럼 애들이 없는집은 일을하지 않는 주말에 하루가 늦게 시작할 수도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옆 집은 부탁을 받아야 할 입장인데 제 태도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말씀드렸습니다.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동등한 입장에 서로 생활패턴이 달라서 발생한 문제인데 왜 어느 한쪽이 갑이되고 다른한쪽이 을이 되야하냐고요.

 

평행선 입니다.

그쪽에선 제가 부모님집에 언제오는줄 알고 시간대를 피해서 치겠느냐.

본인들도 본인들 스케줄이 있으니 하던대로 하겠다는 식입니다. 

 

 

조만간 또 부모님집에 가려고 하는데 벌써부터 같은 일이 반복될까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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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댓글이 많이 달릴 줄은 상상도 못했네요;;

궁금해서 들어와보니 오늘의 판이 되었네요;;

 

주택법에 따르면 악기로 인한 소리도 일정데시벨이 넘으면 소음이라고 하네요..

제가 사는 집이면 혼쭐을 내주고 싶은데 부모님 집이어서 조금은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추천수63
반대수35
베플|2016.11.19 14:32
솔직히 이건 당해본사람만알지 안당해보면 기분모름 자기가 일어나고싶지도않은데 소음때문에 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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