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초 여자친구를 사귀고 50일 채가지 않고
헤어진 사람입니다 근데 첫 여자친구도 아닌데 미련이 남는 게 왜일까요 아마도 그건 제가 정말 사랑했던 거 같았습니다 헤어져 보신 분들은 아실 거예요 몇 개월간은 재밌는 걸 해도 공허하고 뭘 해도 부족한 느낌인 걸요 그래서 3개월 뒤에 다시 연락했습니다 잘 지내냐고
저는 답장이 싸늘할 줄 알았는데 전 여자친구도 좋게 잘 지낸다고 연락해줘서 고맙다고 해서 한 달 넘게 연락을 주고받다가 고백을 했는데 차였어요 보통 차이면 연락을 안 하는 게 맞는데 전 여자친구가 찰 때 이렇게 말했어요 오늘 끝을 보려는 거는 아니냐고 그렇게 끝인 줄 알았는데 전 여자친구랑 지금도 연락을 하고 있어요 아뜩해해야 되나요 그런 말이 떠올르더라구요 나만 놓으면 끊어질 인연은 빨리 끊으라고 최악이 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 어떡해야 되나요 저는 계속 연락하면 좋아할 거고 지질해질 거 같고 그런데 어떡해야 되나요 차라리 연락 끊고 혼자 아픈 게 좋은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