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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의 주변 여자들

턴턴 |2016.11.18 01:07
조회 314 |추천 0


아직 결혼한 사이는 아니구요

저는 30대 초반 남자친구는 30대 중반이여요
만난지는 2년 됐으나 아직 결혼에 대해서
정확한 계획은 없네요
내후년 즈음으로만 생각하고 있구요
그런데 요즘 고민이 생겨서요

이 남자 다른면에서 너무 괜찮고 좋은 남잔데
제가 이 남자를 이해 못하는건지 속이 좁은건지
놔버려야 할지 붙잡고 가야 할지
자꾸만 제 마음에서 충돌이 생겨서 여러분들께
묻고 싶어서 이 시간에 로그인 했습니다

운동과는 거리가 꽤 먼 저는 오빠의 취미를 존중해주기로 합니다. 같이 운동을 해주지는 못할 망정 막지는 말자
하여 오빠는 매주 3-4회 집근처 배드민턴클럽에
배드민턴을 치러 나갑니다 레슨도 받고요
운동 하겠다는 남자 좋아요 다 좋아요
근데 저랑 오빠 사이에 걸림돌이 되는 문제는
술 자 리...
운동 끝나면 거기 모인 동생들이랑 꼭 한잔씩 해요
밤 10시 넘어서 운동 끝나고 그때부터 술자리 시작하면
새벽 두시 세시는 ㄱㅣ본. 그래도
'그래 집에만 무사히 들어가라' 첨엔 그걸로 만족 했더랬죠

그런데 더 짜증나는건 거기 여자동생들도 있어요
세명!!! 착한 동생들인건 알지만서도..화는 나요
일주일에 세번을 그 여자무리 껴서 술자리를 꼭 가져요
한번은 오빠 혼자 청일점으로 끼고도 술을 먹고 앉았길래
난리부르스...췄더니 이제 여자셋에 청일점으로
혼자 끼지는 않네요
거기다 야구시즌때 플레이오프 귀한 표가 4장 생겼다며
여동생들중 두명+ 지 한명 + 다른 남동생 한명
해서
총 넷이 야구 보러 가겠다 허락도 아니고, 통보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 운전하는데 소리를 돌고래처럼 꽥꾸ㅞㄱ꿱 질렀어요
결국 둘이서 째려보고 젤 크게 싸웠네요
오빠는 야구장에 가지 못했습니다

이거 저만 이해 못하나요 제가 너무 속 좁나요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운동하면서 땀흘리고
말끔하게 씻고 기분좋게 맥주 한잔 소주 한잔 막걸리 한잔
하는게 낙이라는 사람인데요
그거까지 방해 하고 싶진 않았는데
늦은 시간도 시간이지만
그냥.걍.. 동생들이라는 그 여자무리가 너무
신경 쓰이고 거슬리고 싫은데
뭘 하는게 아니라 진짜 1차 2차 자리만 옮겨서
술만 마시고 들어가는거 알지만 여자들이랑 그렇게
사적인 자리로 저보다 더 자주 얼굴 보고 하는거
화딱지가 나요...
(저는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만 만나요 거리상)

운동할때야 마주칠 수 있죠 그럴 수 밖에 없죠
다만 그 여동생들이랑 너무 잦은 술자리 싫다
얘기했으면 자제하는 모습만 보여줬어도
오늘 폭발 하진 않았을건데
여전히 일주일에 세번
오늘은 너무 화나서 그냥 저랑 헤어지고
그 중에 하나랑 만나라 했어요

오빠는 저보고 "왜그래요..." 이러는데
제가 진짜 너무 왜 그러는걸까요??!???!??????
자중하겠다 하지만 믿어보라 하지만
상처받을까봐 겁나요 저희 사이 해결책이 있을까요?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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