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과에 엄청 이쁜 여자애가 있거든..
얼굴도 작고 쌍거풀 없는데 눈이 큼.. 그리고 키도 커 170?? 완전 말랐는데 피부도 좋고 암튼.. 여신임
선배들이나 동기 남자애들이나 애한테 잘보이려고 안달함.. 어떻게든 친해지고 싶어서 알짱거림
근데 조별과제 땜시 랜덤으로 조를 짜게 됐는데 애랑 같은 조가 된거야. .
뭐 그래서 과제하러 만났지.. 그러다가 저녘 시간이 다 되서 같은 조 여자애들이랑 밥을 먹게 됐음..
뭐. 밥먹고 차마시면서 수다떨다가 남자 이야기가 나옴 ㅋㅋ 과 남자애들 누구누구 괜찮다 이러다가.. 그 이쁜 여자애가 내 남친 이야기를 하는거야
이 여자애는 내 남친이랑 나랑 사귀는 줄 몰랐거든.. 애는 걍 나랑 노는 물 자체가 달라서.. 나랑 별로 안친했음..
암튼 내 남친 이야기를 하는데 내 남친이 애한테 고백했었다는거.. ㅋㅋ
내 남친이 밥 같이 먹자고 그래서 아웃백에서 스테이크 사주더라는거야 ㅋㅋㅋ 그렇게 몇번 밥 사주다가 목걸이 주면서 고백하더래 ㅋㅋ 순금은 아니고 14k ㅋㅋ
근데 내 남친은 나한테 선물 사준적 한번도 없었거든ㅋㅋ
데이트비용도 처음부터 걔가 밥사면 내가 영화사고 번갈아 냈는데 ㅋㅋㅋ 이 여자애한텐 아웃백에서 스테이크까지 사줬다니 ㅋㅋ
뭔가 그 말 들었을때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 ㅋㅋㅋ
너무 당황스럽더라 ㅋㅋ
암튼 내 남친이 고백했는데 거절했대 ㅋㅋ 친구이상으로 안보인다고 ㅋㅋㅋ 그러면서 목걸이 가져가라니까 내 남친이 성의라 생각하고 받으라 그랬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여자애가 내 남친은 자기 스타일이 아니라면서 자기는 좀 키크고 남자다운, 카리스마있는 남자가 좋다고 그러는데 ㅋㅋㅋㅋㅋㅋ
와 진짜 표정관리 안되서 죽을뻔 ㅋㅋㅋㅋ
그리고나서 남친한테 그 이야기 했는데
남친이 걔랑 너랑 같냐??
이러는거 ㅋㅋ
아니 그럼 나한테 고백은 왜 한건데 ㅋㅋㅋ 그 여자애한테 차이니까 차선책으로 나한테 고백한거잖아
결국 내가 만만해서 사귄거였네 ㅎ
그리고 헤어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김치녀 김치녀 염병을 떨어도 이쁘면 다 해주게 되어있구나 ㅋㅋ
현타오면서 이제 과 남자애들이 관심보여도 다 철벽치고 있음
어차피 그 여자애하고 못 사귀니까 나한테 관심보이는거 같아서 ㅋㅋ
그래서 연애는 쉬는중..
그 이쁜 여자애는 우리과 애들 찌질하다고 다른 학교 명문대생 남친 사귄다더라
이번에 백 받았다고 자랑하던데 ㅋㅋ 부러운냔..
뭐. .맺음말을 어케해야할지 읽어줘서 고맙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