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다가 알게된 앤데 21살이고
제가 원래 천천히 빠지는 스타일이라 처음엔 잘 몰랐는데 시간 지나니까 좋아지더군요
초기에는 진짜 맘 없어서 같이 휴식할때 매니져한테 얘 있는데서 전여친 얘기하고 연애 안하는게 속편한거같다 했었는데 슈밤ㅋㅋ
여튼 얘가 먼저 번호는 없는데 알바단톡방에서 나 친추해줘서 스케쥴표 알려달라고 톡이 왔었어요
그 이후에 사적인 얘기 좀 하고, 퇴근시간 겹칠때 밥도 한번 먹었고...
근데 제가 폰이랑 별로 안친해서 연락을 오래 못이어나가겠더군요 톡도 제가 별로 재미없게 하는거같고 그래서 그런지 제가 거의 항상 먼저 톡을 끝냈었어요...
여튼 엊그제인가? 거의 2주? 만에 얼굴보고 제가 그래서 "알바 하는사람들끼리 모임 있다고 들었냐"는 핑계로 먼저 연락했었는데
얘가 막 2주만에 본거아니냐면서 오늘 매장에 들렀을때 어디 놀러간거였냐고, 요즘 어째지내냐면서 막 물어봐주더라구요.
그러면서 톡 이어나가다가 제가 "니 시간 괜찮을때 밥이나 같이먹자고, 일하는데서도 자주 못보는데 밖에서라도 보자"믄서,
그니까 얘가, "과제기간 끝나면 바로 셤기간이지만 언제한번봐." 이러더라구요 여기서 나 언제언제 시간돼 하고 해주길 바랬었는데ㅠㅋㅋ
솔직히 얘가 걍 절 친한 오빠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거 알고 있긴한데 가능성 전혀 없는걸까요?
있다면 어떻게 좀 부담감 안느끼게 접근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