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서 멜1뮤 보고 있는데 바로 옆에서 부모님이랑 친한 가족들이랑 저녁 먹고 있거든 근데 아빠랑 엄마가 계속 드라마 틀으라고 뭐라 하는거임 틀어봤자 손님들이랑 얘기하고 티비 안 볼꺼면서 양보를 할 줄 모른다고 옆에서 이년저년거리고ㅋㅋㅋㅋㅋㅋㅋ핸드폰 어플로 리모컨 다운 받아서 채널 계속 다른거틀고 시비걸어 아무리 부모님이라도 내가 참을 수 있는 한계가 있지 다른 아이돌 보면서 쟤네는 노래를 부르네마네 비꼬기 오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부모님이랑 아이돌 덕질로 싸우고 그러는거 진짜 싫어해서 항상 참는데 오늘은 도저히 못 참겠어서 걍 방으로 들어 옴 옆에서 저 욕 듣다가 미쳐버릴꺼 같아서 내가 참고 아무 말 없이 들어왔다 아빠가 항상 보는 프로가 있으면 몰라 평소에는 보지도 않던 티비 갑자기 드라마 틀어라 뭐 틀어라...내가 저거 볼려고 투표도 오지게 하고 스밍 조카 돌리고 몇시간 전 부터 티비 리모컨 차지하고 있었는데 억울해 뒤지겠다ㅅㅂㅋㅋㅋㅋ어쩔 때 보면 딸이랑 이렇게 까지 감정 담아서 싸우고싶나 싶음 작년에도 그러고 항상 방에서 시상식 못 보고 운다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