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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지 않아

싫다 |2016.11.21 01:06
조회 181 |추천 0

안녕 나 이런거 처음써봐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겟네
나는 미대입시생 고3이야 어렸을때 부모님이혼하시고 아빠랑 살다가 아빠사업이 힘들어지면서 엄마랑 작년 여름부터 살게됬는데 나 엄마랑 한공간에 있는거 자체가 스트레스야

간단히 추리자면 나한테 심한말읗 많이해 가만히 앉아있기만해도 덩치는 황소만해가지고,허벅지좀봐 바지터지겟네 이런말을 하루에 수십번을해 화장실가는 도중에도 그러고 그냥 내가 눈에보이면 바로 살얘기를해
나 대학면접 떨어졌을때 나같아도 너 안뽑는다고 누가뚱뚱한애를 뽑고 싶겟냐고 날씬한애들만 뽑지

나 뚱뚱하긴해.. 172 75키로야.. 그래도 키가 크기도 하고 얼굴쪽엔 살이 없어서 남들은 63~66정도로 보더라고 나도 나 뚱뚱한거아는데 항상그걸로 스트레스주니까 너무 짜증나

그리고 이젠 나 숨쉬는거도 싫대 가만히 있는거도 싫대 꼴도 보기싫대 왜냐면 제대로 하는거도 없고 그림도 못그리고 공부도 못하고 말대꾸 하기나하고 (이건 어느정도 내잘못도 있음 근데 억울하니까..가만히 있는데 꼴보싫다고 혼남)
날 왜낳았는지 모르겟대 그리고 엄마가 나쁘게 말을해도 난 착하게 말을해야된대 난 아니라고 생각하거든 내가 잘못을햇을때 엄마가 꾸짖으면 인정을하고 잘못햇다고 그래 무조건 하지만 이유없이혼냇을때 나도 화내거든 억울하다고 잘못한게 없는데 내가 왜 혼나야하지 그럼또 그때 엄마가 이렇게 말햇다해서 나도 그럼 안된대 나 화장안햇는데도 화장햇다고 혼나기도해

글이라서 잘 표현이안되는데 친구들이 엄마를 만나면 다들 나보고 힘들지 않냐고 물어봐 너한테 저렇게 하시는데 스트레스 받을거같다고 그래 친오빠 한명있는데 또 오빠한텐 안그래 나 이 집에 들어오는게 너무 싫어 단 한순간도 안싸운적이없어 작년부터 항상울고 스트레스 받고 너무 힘들어 나도 엄마랑 사이좋게 지내고 싶어 일어나자마자싸우고 집와서도 싸우고 그냥 한공간에 있으면 싸워

나도 사람이다 보니까 상처도 받고 생각없이 사는거 아닌데 엄마는 얼굴볼때마다 마주칠때마다 생각이없다 머리속 텅텅비엇다고 해 아주사소한거 머리 말리고 머리카락치웠는데 내가 완벽하게 못치우고 몇가닥 바닥에있을때 이러니까 니가 생각이없다는거야 이런데에서 머리속빈게 티나는거야 이런말들뿐이야

난 엄마한테 이쁨 받아본 적이없어 엄마한테 말하니까 내가 이쁨받을짓을 안한대 나도 잘못이있는걸까 솔직히 모르겟어 엄마는 엄마잘못을 인정을안해 그런데 나한텐 뭘 자꾸 바라는걸까 그냥 이집에 있기가 싫어 엄마 얼굴보는거도 싫고 엄마가 나한테 말거는거도 싫어 그냥 나 투명인간 취급하는게 더 나을거같애 그냥 다 싫어 살기도 싫고 목표도 없고 살아봤자 득이 되는게 없는거같아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엄마도 안보고 눈감고 있고싶다

그냥 내머리속에 있는거 필터없이 쓰니까 좋다 문장도 이상하고 뒤죽박죽이지만 좀 괜찮은거같아
엄마때문에 살기싫다는생각이 들기는 이번이 처음인거 같다 아빠랑살몀서 골프채로 엉덩이가 피멍들고 머리에 혹이났어도 살기싫다고 생각은 안햇거든
엄마랑 살면서 수없이 들엇던거 같아 내가 왜 이렇게 모욕적이고 상처받는말들을 가장 사랑받아야할 엄마한테 들어야하나 싶었어

이글을 읽어주는 사람이 있을진 모르겟지만 고마워
그냥 여기서 다 끝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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